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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의산실-경전심인당
진기 17년(1963)도는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가 열반에 든 해이다. 회당대종사는 10월 16일 오전 10시 10분 대구 침산심인당(불승심인당)에서 가족과 스승들이 모인 자리에서 열반에 들었다. 세납 62세, 개종 17년이었다. 장례는 종단장으로 치러졌으며, 종조의 유교에 따라 삼일장으로 결정했다. 고결식은 심인중·고등학교 교정에서 거행했다.종단 자료에 따르면 열반에 들기 전 대종사는 총 3차례 유교를 내렸다고 적혀 있다. 1차 유교의 주요 내용은 △종단 최고 지도인 원정은 부법제로 하고 경우에 따라 선거제로 해도 무장하다 △교육재단과 종교재단을 분리하라 △출가법을 세워라 △종단의 본부는 서울 동북부 적당한 교외에 선택해 건설하라 △교육재단의 본부는 대구로 하라 △스승은 약 먹는 스승과 안 먹는 스승으로 구분하라 △교명은 대한불교진각종(재단명은 대한불교진각종 보살회 유지재단)으로 하라 △새로운 전당의 건설은 서남법을 준수하라 등이다. 2차 유교는 △출가자는 가족의 서약을 ...
2020-10-12
진언의 산실-득도심인당
진기 16년 종단에서는 1월 18일 임시 강공을 시작으로 3월 30일과 7월 19~20일, 11월 28일 등 총 4번의 임시 강공을 남산동심인당(현 희락심인당)에서 개최했다(1월 18일). 1월 18일에 열린 강공에서는 회당 대종사가 독송불공법, 공식시간 진행법, 불공 중 마장 막는 법 등을 법문했다. 특히, 포교 방향이 남서가 교화 잘되고 동북의 교화는 잘 안 되는 것을 각 심인당의 실증을 들어 스승들에게 법문했으며, 이것이 서남법의 시초가 된다. 3월 30일에는 종단의 최고 지위의 명칭을 ‘인정’에서 ‘도정’으로 변경하고 회당 대종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도정’은 심인정도를 바르게 이룬 경지의 의미로서 교의 최고 지위는 그 경지를 이른 자리라는 의미를 지녔다. 또한 이날 매년 인회에서 새해서원강도 날짜를 정해 통지하던 것을 양력 1월 월초불공으로 정했다.이 시기 다양한 교화방편법을 시범 운영했다. 각 심인당에 제시와 강도희사에 맞춰 상부상조를 할 수 있는 교탁을 설계 제작해 ...
2020-09-22
진언의 산실-상엄심인당
진기 16(1962)년은 종단 내외적으로 적극적인 교세 확장과 사회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회당 대종사는 심인당 순방과 종립학교 방문에 심혈을 기울였다. 진기 14년과 15년은 역경 사업과 각종 의식 정비를 위해 심인당 신설보다는 기존의 심인당을 개·보수하며 교화의 안정을 위해 진력했다면 진기 16년은 심인당 개·보수와 함께 교세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개설된 심인당으로는 오평심인당(폐쇄·1월 31일) △다산심인당(육대·폐쇄·2월 16일) △원당심인당(폐쇄·4월 30일) △고천심인당(폐쇄·7월 21일) △공정심인당(원선·폐쇄·9월 10일) △김천심인당(상엄·10월 17일) △동촌심인당(폐쇄·10월 19일) △달성심인당(폐쇄·10월 19일) △대동심인당(사천왕·폐쇄·10월 22일) △득도심인당(11월 23일) △원력심인당(폐쇄·11월 29일) △이정심인당(폐쇄·12월 26일) △대현심인당(경전·12월 26일) 등 13곳이며, 서부리심인당(선혜·1월 27일), 입암심인당(응...
2020-08-28
진언의 산실-혜정심인당
진기 15년 종단 건축의 중요한 원칙이 정해졌다. 종단은 건축공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장하기 위해 운영해오던 건설회사를 폐지하고 새롭게 건축공사부를 설치해 사무소를 대구 대명동 학교 가교사 터에 개설했다.(1월 11일). 이는 건축공사를 직접 종단이 관장하고 원활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조치 중에 하나로 해석된다. 건축공사부에는 신심이 굳고 종지가 바른 종무원들을 파견하기도 했다.대종사는 심인당 개설이나 신축 등에 직접 체험한 서남법(西南法·동북쪽 방향에 집을 짓고 서남쪽을 향하여 교화를 하는 것)을 중시하고 종단 고유 건축 양식인 우산각으로 건립했다.우산각은 심인당의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전통적인 사원 건축 양식인 팔각지붕 형태를 변형시키고 현대적 건축 기법을 조화시킨 형태다. 특히, 현관의 미관을 중요시해 현관 쪽 지붕을 중간에 쪼개 살짝 들어 올렸다가 내려뜨리는 형태로, 금강저 모양을 난간에 배열했다. 이 양식은 참회원(懺悔園)에서 심인당(心印堂)으로 명칭이 개칭...
2020-08-10
진언의 산실-진여심인당
종단자료를 살펴보면 5.16 군사 정변이 일어난 진기 15년(1961)도에도 심인당 신·개축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종단 내부의 정체성 확립과 외향을 넓히기 위한 일들을 전개했다. 안강심인당(신혜·5월 11일)을 신축하고, 전주심인당(항수·1월 8일)과 동인심인당(승원·5월 3일), 남산심인당(희락·5월 15일), 온천심인당(5월 20일·폐쇄), 삼신심인당(항자·10월 20일)을 개축했다. 또한 이 시기 남산심인당의 해인을 육자진언 중심으로 배치했다(1월 11일). 이것은 육자진언을 비로자나 진언으로 하는 수행법을 확실히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리고 심인당에 결계법(심인당과 사택을 담장으로써 엄격히 구분하고 통로를 별개로 하는 것)을 실시했다(10월 15일). 이것은 심인당을 청정 도량으로 하기 위한 조치 중의 하나였다.그러나 5.16 군사 정변으로 인해 종립 심인중·고등학교는 시련을 겪었다. 당시 종단에서는 희락심인당에서 수행 중인 수창국민학교(현 초등학교) 최헌양(호석) 교무주임을...
2020-07-28
진언의 산실-불정심인당
진기 12(1958)부터 진기 14(1960)년은 새로운 심인당을 개설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종력을 모았으며,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기다진기 12년은 내부적으로 금강지권을 전교에 실시(2월 20일)했으며 ‘응화성전’ 제1집이 간행돼 반포불사를 거행했다(6월 5일). 또 ‘삼정직조공장’의 명칭을 ’동광직조공장‘으로 변경(4월 3일)했으며, 일부 심인당에 설치한 만(卍)자 표식을 철거했다(6월 30일). 아울러 이 시기 종단은 해외에도 눈을 돌렸다. 회당 대종사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태국에서 개최한 제5차 세계불교도우의회(W.F.B) 대회에 한국불교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때 조계종에서는 동산 스님, 청담 스님, 경보 스님, 원불교에서는 박길진(숭산) 교무가 함께했다. 세계불교도우의회는 1950년 5월 25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27개국의 200여 명의 선지식을 중심으로 상좌부, 대승, 밀교종단 및 재가불교단체를 망...
2020-07-13
진언의 산실-시경심인당
이번 호에는 ‘진언의 산실’ 연재를 시작하면서 누락된 신천동심인당(시경심인당·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279)을 살펴보고자 한다.시경심인당은 진기 6(1952)년 2월 황청동(황금동)에 개설됐다. 이어 진기 9(1955)년 2월 황청동(황금동)에서 신천동으로 심인당이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교화 도량으로서 자리잡게 됐다. 현재 심인당은 행정 구역상 수성구에 속해 있다. 1979년 8월 28일 대구시 조례 공포에 의해 당시 동구 신천 3, 4동의 일부가 수성구로 편입되면서 수성 1 ,2, 3가에 이어 수성4가로 명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옛 수성동의 마을 경계는 북으로 달구벌대로와 동북으로 범어천, 서편으로는 신천으로 둘러싸인 마을이었다. 현재 위치한 시경심인당은 지난 2005년 10월 18일 개통된 대구도시철도 2호선(문양~사월) 대구은행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이 소요될 만큼 지하철역과 근접해 있으며, 도로에서 심인당 도량이 보여 시각적 홍보 효과도 큰 곳 중 하나이다. 수성...
2020-06-22
진언의 산실-광명심인당
진기 11(1957)년은 심인중학교에 이어 심인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얻었다(3월 21일). 신청서를 제출한 지 2달여 만의 일이다. 그리고 진기 10(1956)년 6월 국가적·사회적으로 큰 재난을 당하였을 때 구호금과 종단 내외적 상부상조를 위한 보조부의, 지역사회의 위로 찬조금 등을 위해 서울 밀각심인당과 대구 희락심인당 등 두 곳의 심인당에 ‘제시함(濟施函)’을 시범 운영한 이어 전국 심인당에 ‘제시함’을 배부 설치했다(2월 18일). ‘제시함’을 이용한 제시 불공법은 후에 경전 출판 등을 위해, 별도 희사하는 경시법과 더불어 종단의 주요 3종 희사법으로 정착됐다. 대종사는 스승들에게 ‘장세함(藏稅函)’을 설치토록 했다(7월 18일). ‘장세함’은 어떤 종교에도 볼 수 없었던 진각종단만의 독특한 도구였다. 세금을 내기 위해 미리 조금씩 돈을 모아두는 일종의 저금통이다. 이 저금통의 용도는 오직 세금을 내는 데만 사용하기로 되어 있어 ‘장세함’이라고 했다. 당시 세금에 대한 국민들...
2020-06-08
진언의 산실-실각심인당
진기 10년은 십이불납(十二不納) 사건으로 인해 일어난 2년여의 법난(法難)이 최종 마무리된 해이다. 앞서 진기 9년 12월 15일 대구지법 제5호 법정에서 개정된 최종 공판에서는 무죄판결이 내려졌으며 진기 10년 4월 13일 고등법원 항소심 기각과 4월 21일 대법원 상고 포기에 따라 법난이 완전히 종결되었다. 2년여의 법난 기간을 겪으면서 종단은 한 번 더 성숙의 계기가 되었다. 특히 법난 기간 동안 회당 대종사가 보여준 의연함은 큰 스승으로서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예로 사건이 종결된 후 이틀 뒤인 4월 23일 분규 사건을 정리하기 위해 모인 스승들은 진상을 밝혀 사건 연루자들을 무고죄로 고발하자는 의견을 강하게 주장했지만, 대종사는 그들을 용서하자고 대중들을 이해시켰다. 그리고 대종사는 종단의 모든 불상사는 참회와 정신으로 소멸 시켜 나가야지 현실법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는 법을 여러 차례 설하시면서, 모든 것은 오로지 종단의 허물이요, 그것을 맡은 책임자의 허...
2020-05-25
진언의 산실-능인심인당
서울지역에서 두 번째로 지어진 심인당이 진기 9년 11월 20일 준공된 영등포심인당(능인심인당)이다. 밀각심인당(진기 6년 9월 29일)이 서울 왕십리에 지어진 후 3년여 만에 한강 이남에 지어진 곳이다. 영등포는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동네이지만 지명의 유래는 확실하지가 않다. 옛날에 음력으로 2월 초하루를 영등일(靈登日)이라 하여 보름까지 여의도 샛강변에서 성행된 영등굿과 관련하였거나 또는 옛날 마을의 영등신에게 올리는 당굿인 영등굿과 관련된 영등(靈登)에 강이나 바다의 물가를 나타내는 지명인 포(浦)가 합쳐져 영등포가 되었다고 보고 있다. 지금은 한자로 영등포(永登浦)를 쓰고 있다.특히 영등포는 한국전쟁 당시 육군본부가 영등포 관내에 있어 영등포라는 이름이 부각되었고 많은 피난민이 이곳을 거쳐 갔다. 특히 1951년부터 53년까지 서울시청이 부산에 있을 때는 연락사무소가 영등포에 두었으며, 한강 도강이 제한되었기에 북상하지 못한 다수의 피난민 집...
2020-05-12
진언의 산실-황경심인당
종단사에서 진기 9(1955)년은 교육을 비롯해 교화, 복지, 경제 등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 해다.진기 9년은 심인중학교가 설립돼 정부로부터 공식 인가(4월 8일)를 받은 해다. 초대 교장에는 당시 청구대학교에 재직 중이던 운범 강복수(당시 강창호) 박사를 임용했다. 초기 학교 인가 및 초석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를 했던 강복수 박사는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 전 청구대학교의 전임교수가 되어 학교로 돌아갔다. 회당 대종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교단의 교육에 상당한 관심을 가져 스승 양성기관인 ‘심학교’를 진기 7(1953)년 12월에 처음 시도했으며 진기 9년 12월 27일 대구시 남산동 희락심인당 등 지방 주요 심인당에 개설됐다. 그리고 교화 방편으로 서원가의 실시도 이때 시작됐다. 이시기 교화방편의 일환으로 서원가도 실시되었으며 그 후 작곡 기술상의 문제로 일시 중단하였다가 부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한, 종단의 법적 명칭을 ‘대한불교진각종 보살회’로 통칭은 ‘심인불교’, 교당 ...
2020-04-20
진언의 산실-응신심인당
입암심인당으로 불렸던 응신심인당(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새마을로3622번길 15)은 진기 8(1954)년 6월 18일 주택 매수해 개설됐다. 범찰심인당과 증일심인당과 같이 교화 기능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관리되고 있는 심인당 중 한 곳이다. 응신심인당이 위치한 죽장면 입압리는 동쪽은 송라면·신광면·기북면, 서쪽은 청송군, 남쪽은 영천시 화북면·자양면·기계면, 북쪽은 청송군 현동면·부남면에 접한다. 포항시에서 내륙으로 가장 깊이 들어간 산 가운데 있으며, 북부에 자초산(763m)·구암산(808m), 서부에 베틀봉(862m)·민봉산(1,113m), 남부에 수석봉(821m)·침곡산(725m) 등이 있다. 면 전체가 평균 해발고도 500m 이상의 고원이다. 포항시청에서 약 40km에 위치한 곳에 있으며, 전체 면적의 89%가 임야로 금호강의 상류인 자호천의 여러 지류가 나뭇가지 모양으로 뻗은 강줄기를 이루고 곡저로 흐르는 연안에 약간의 평지를 이룬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정계곡으로 피서...
2020-03-23
진언의 산실-신락심인당
이번 호에서는 진기 8년에 4월 17일 설립된 괴동(신락)심인당을 다루고자 한다. 신락심인당(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정몽주로)이 자리 잡은 오천읍은 1995년 포항시·영일군이 통합돼 포항시 남구가 신설되면서 포항시 남구 오천읍으로 명명하게 됐다. 철강공단이 인접해 있고 근처에 해병사단 기지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용덕, 후생촌, 일광리 등이 있다. 용덕은 현재 해병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 일월지가 있었는데 이 못에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후생촌은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이후 용덕 북동쪽에 피난민과 빈민층이 모여 촌을 이루게 되었는데, 행정적인 후생대책을 세워 연명한 곳이라 해서 이같이 이름이 붙었다. 일광리는 일지(日池)에서 비추는 햇빛을 받아 마을이 밝다는 뜻으로 쓰인 이름이다. 신락심인당은 진기 8년 4월 17일 묘회심(권혁남) 당시 보살이 지도하면서 시작됐다. 11일 후인 28일 스승으로 임명돼 진기 21(1967)년 12월...
2020-03-06
진언의 산실-식재심인당
이곳 제주도심인당(식재심인당)도 오도(五道) 파견 불사의 한 축을 담당한 의미 있는 도량이다. 자료에 따르면 당시 회당 대종사는 그동안 심인당을 개설하지 못했던 충청북도(청주), 강원도(춘천), 전라남도(광주), 전라북도(전주), 제주도에 5명의 전법자를 파견해 어떤 일이 있어도 임지에서 100일 불공을 마치고, 전당을 개설한 후 돌아오라고 했다. 식재심인당이 위치해 있는 삼도2동은 제주역사와 행정의 발원지였고, 제주의 정치, 경제, 문화의 1번지였던 곳이다. 제주시의 중심지로서 제주목관아지가 있는 곳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치·문화 일번지라 할 수 있다. 삼도2동에는 우체국, 시청청사, 법원, 중앙의원 등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던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도 제주도의 주요한 관공서가 있었던 곳이며, 상권이 번창했었다. 그러나 제주시의 시가지 개발에 맞물려서 1980년대 중반부터 인구이동이 나타나면서 상권이 쇠락해졌다. 그렇지만 아직도 중앙로, 칠성통, 동문시장, 산지천 등 주민...
2020-02-17
진언의 산실-선원심인당
회당대종사 탄생지인 울릉도는 경상북도 동북단 동해상에 위치한 군으로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면적 72.9㎢, 해안선 길이 64.43km인 울릉도는 성인봉(986m)이 최고봉이다. 성인봉을 중심으로 남쪽은 가두봉, 동북쪽은 두루봉에 이르는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다. 섬의 북서부에는 나리분지가 있는데 동남과 서남부가 높이 500m 정도로 단층면으로 둘러싸였고, 북쪽에는 200m 정도의 낮은 산지가 가로막혀 있는 울릉도 유일한 평야이며 유명한 관광지이다. 행정구역은 1읍(울릉읍)과 2면(북면, 서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둑, 공해, 뱀 없고, 물[水],미인[美], 돌[石], 바람[風], 향나무[香]가 많다 하여 3무(無) 5다(多) 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선원심인당이 위치한 서면에는 남자 505명, 여자 434명(2019년 11월 기준) 정도 생활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북면, 동쪽으로는 울릉읍과 면하고 나머지는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 자료에 따르면 성인봉(984m)·미륵산(90...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