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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의 산실-대승심인당
진기 18(1964)년 대전 지역에 세 번째로 건립된 심인당이 입실(대승)심인당이다. 대승심인당(대전시 동구 계족로 67·구 대전시 동구 신흥동)이 위치한 대전시 동구는 북쪽으로 대덕구, 동쪽으로 충청북도 보은군과 옥천군, 남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 서쪽으로 중구와 접하고 있다. 또한, 식장산(食藏山)이 위치하여 동고서저의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구릉성 저지대에서는 수지상(樹枝狀) 수계를 나타내고 있다. 동구의 서쪽으로는 대전천이 중구와 경계를 이루고, 중북부 일대를 흐르는 대동천이 대전천으로 흘러든다. 이밖에 가양동 일대를 흐르는 가양천, 판암동 일대를 흐르는 판암천이 대전천으로 유입된다. 하천 연변에는 충적평야가 넓게 발달되어 있고, 이 충적지와 분지 주변 산지 사이에는 경사가 매우 완만한 산록완사면이 넓게 발달되어 있다. 동쪽으로 1980년대 인공적으로 형성된 대청호가 있어서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이며 대전의 상가중심지가 또한 동구에...
2021-03-08
진언의 산실-삼학심인당
진기 18(1964)년에 설립된 또 다른 심인당이 삼학심인당(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로(여래리))이다.종단 자료에는 삼학심인당은 진기 18년 10월 29일 대지를 매입해 심인당 및 사택 신축 개설하고 진기 19년 1월 30일 삼학심인당이 준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언의 산실을 연재하면서 심인당 기록 가운데 일부 심인당은 개설 시기와 준공 시기를 다르게 표기하는 경우가 생겨 종단 교사와 심인당 약력에 적혀 있는 기록을 근거로 심인당 개설 시기를 표기하고 있다. 삼학심인당은 김해시 북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읍소재지는 여래리다. 경전선 KTX가 진영역에 정차하고 있으며, 김해시 도심과는 떨어져, 창원시, 밀양시와 인접하여 발전하고 있는 부심지이기도 하다. 약 50년 전에는 삼학심인당이 설립될 당시에는 김해시의 유일한 역까지 보유하고 있던 핵심지 중 한 곳이었으며 구 진영역 일대가 번화가였다. 지금은 진영역 이전으로 인해 옛날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진영읍은 우리나라 최초로 단감...
2021-02-16
진언의 산실-묘향심인당
회당 대종사 열반 다음 해인 진기 18(1964)년 회당대종사의 유교를 받들어 종단은 체제의 재정비를 진행했다. 앞서 정정심인당편에서 밝혔듯이 진기 18년 3월 23일 대구 희락심인당에서 춘기강공기간에 임시총회가 열렸다. 이날 종단은 초기 종헌·종법을 폐기하고 새로운 종헌 및 종법을 의결했다 심의 의결된 종헌을 살펴보면 본종은 ‘대한불교진각종’이라 칭하며, 총인원(總印院)을 총본산으로 정했다. 또 결의기관으로 원의회 종의회, 집행기관으로 통리원(統理院), 감찰기관으로 사감원을, 기타기관으로 기로원, 격시위원회, 법제위원회, 전당신설을 두기로 결의했으며, 지방 종행정을 위해 관구청, 관구사감부, 관구의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종법에서는 회당대종사를 ‘종조’(宗祖)로 추존하고, 신정불사, 월례불사, 자성일불사, 열반절, 성탄절, 종조탄생회, 해탈절, 창교기념회, 종조멸도제, 해인절(성도절)을 제정했다. 그리고 행정체계로서 종행정을 통괄하기 위해 총인을 두기로 했다. 또 서남법을 비롯해 승...
2021-01-25
진언의 산실-정정심인당
종단은 회당대종사의 열반한 후 유교를 실행하는 것을 종단 운영 목표로 세우고 진행했다.먼저 종단 명칭의 변화를 시도했다. 회당대종사는 종단의 명칭을 유교에서 ‘대한불교진각종’으로 하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기 17(1963)년 12월 3일 당시 문교부에 ‘대한불교진각종보살회인의회포교원’으로 등록한 후 진기 18(1964)년 12월 3일 종단명을 ‘대한불교진각종총인원’으로 개칭 등록했다. 당시 종단명에 ‘인회’, ‘포교원’, ‘총인원’ 등의 명칭을 붙인 것은 당시 정부의 종교 시책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진기 27년 3월 26일 ’대한불교진각종‘이 종교단체로서 법적 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3월 31일 ’재단법인 대한불교진각종유지재단‘의 승인도 받았다.또한, 종단 제체 정비를 위해 진기 17년 12월 26일 대구 희락심인당에서 임시강공을 열어 회당대종사를 ‘종조’로 추대하고 ‘종조탄생절’과 ‘종조멸도제’, ‘창교기념일’ 등을 제정하여 시행키로 했다.아...
2020-12-29
진언의 산실-밀엄심인당
이번 호에는 본지에서 상엄심인당을 다룰 때 진기 16(1962)년에 개설된 심인당을 설명하면서 폐쇄로 기재했던 원력(밀엄)심인당을 살펴보고자 한다. 종단 자료에 의하면 대구에 개설된 원력심인당은 11월 29일 대구 남산동 전 삼정미장원 건물을 개수해 진기 17(1963)년 2월 12일 심인당을 개설했으며, 진기 18(1964)년 3월 30일 심인당 명칭을 밀엄으로 개칭한 후 진기 22(1968)년 1월 10일 서울 교남동 65 대지를 매입해 심인당 2층과 사택 3층으로 건립해 이전했다. 당시 원력심인당은 종단에 근무하는 종무원들이 일반 신교도와 구분하여 수행하도록 하려는 취지에 개설된 심인당이기도 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회당 대종사가 건축공사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화한 곳이기도 하다. 밀엄심인당이 서울에서 자리잡은 교남동의 동명은 교남동 100번지 북쪽, 교남파출소 앞에 돌로 만든 다리가 있다 하여 다리의 남쪽 동...
2020-12-17
진언의 산실-광주 영광심인당
이번 호에는 진기 18(1964)년도를 다루기에 앞서 진기 8(1954)년에 건립된 심인당 가운데 누락된 광주심인당(영광심인당·광주시 북구 평교로 30번길 55)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광심인당은 진기 8년 4월 3일 개설 당시 광주심인당(당시 광주시 동구 학1동)으로 불렸으며, 진기 18(1964)년 3월 30일 남선심인당으로 명칭이 한차례 변경됐다. 이후 광주 교화의 활성화로 진기 48년 3월 24일 광주시 북구 평교로로 신축 이전해 현재까지 교화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심인당 옛 자리는 봉은심인당이 잠시 방편 교화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영광심인당이 처음 자리한 학동은 무등산 줄기가 학처럼 내려와 앉은 구릉지라 해서 학강이라고 불리우다가 1947년 학동을 개칭했다. 1970년 학동 1구가 학 1동, 학동 2구가 학 2동, 학동 3구가 학 3동으로 되었으며, 1998년 행정동 통폐합으로 학 1·2동이 학 1동으로, ...
2020-11-30
진언의 산실-천혜심인당
진기 17년 건립돼 지금까지 남아 있는 심인당 가운데 하나가 영천심인당(천혜심인당·경북 영천시 문외 4길 13)이다. 천혜심인당은 4월 26일 영천군 영천읍 문외동에 심인당을 신축 착공해 6월 20일 준공했다.영천시는 경북 동남부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태백산맥 줄기의 보현산을 중심으로 한 산악지대에 둘러싸여 있다. 동쪽으로는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으로는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으로는 청도군, 북쪽으로는 청송군과 군위군에 맞닿아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철도(대구선·중앙선), 국도(4번·28번·35번)가 지나는 교통 요충지다. 예로부터 땅이 기름지고 수리시설이 발달, 농산물 생산지로 유명하다. 특히, 1만 원 권 지폐 뒷면에 새겨진 1.8m 광학망원경이 있는 곳이 바로 경북 영천의 보현산천문대다. 영천은 청명 일수가 많아 천문대가 설치될 만큼 별을 보기 좋은 고장이기도 하다. 또한, 군사의 요지였다. 때문에 나라가 전쟁에 휘말릴 때마다 크고 작은 전투가 이곳에...
2020-11-12
진언의 산실-시복심인당
이번 호에는 진기 17(1963)년 1월 준공돼 교화를 시작한 시복심인당(대구시 동구 송라로19-1)을 살펴본다. 이곳 시복심인당의 개설 시기는 진기 16(1962)년 개설돼 폐쇄된 것으로 알려진 이정심인당과 겹쳐 추후 재확인이 필요한 곳 중에 하나다. 종단 교사에 시복심인당은 진기 17년 12월 20일 대구 대봉동 이천에 주택을 개수해 설치했다고 적혀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 잠시 교화를 책임졌던 일성화 스승의 증언과 시복심인당 약력 등을 살펴본 결과, 진기 16년 12월 15일 대구시 대봉동 152-49번지 주택을 매수한 후 진기 17년 1월 8일 준공을 하고 교화를 시작한 이정심인당이 시복심인당의 전신일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복심인당 약력에도 이정심인당의 개설시기와 동일하게 적혀 있다. 시복심인당은 진기 22(1968)년 대구 동구 대봉동 이천에서 동구 신천동(송라로)으로 이전해 현재까지 교화를 이어가고 있다. 신천동은 조선시대 정조 2년 대구판관 이서가 시가지를...
2020-10-27
진언의산실-경전심인당
진기 17년(1963)도는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가 열반에 든 해이다. 회당대종사는 10월 16일 오전 10시 10분 대구 침산심인당(불승심인당)에서 가족과 스승들이 모인 자리에서 열반에 들었다. 세납 62세, 개종 17년이었다. 장례는 종단장으로 치러졌으며, 종조의 유교에 따라 삼일장으로 결정했다. 고결식은 심인중·고등학교 교정에서 거행했다.종단 자료에 따르면 열반에 들기 전 대종사는 총 3차례 유교를 내렸다고 적혀 있다. 1차 유교의 주요 내용은 △종단 최고 지도인 원정은 부법제로 하고 경우에 따라 선거제로 해도 무장하다 △교육재단과 종교재단을 분리하라 △출가법을 세워라 △종단의 본부는 서울 동북부 적당한 교외에 선택해 건설하라 △교육재단의 본부는 대구로 하라 △스승은 약 먹는 스승과 안 먹는 스승으로 구분하라 △교명은 대한불교진각종(재단명은 대한불교진각종 보살회 유지재단)으로 하라 △새로운 전당의 건설은 서남법을 준수하라 등이다. 2차 유교는 △출가자는 가족의 서약을 ...
2020-10-12
진언의 산실-득도심인당
진기 16년 종단에서는 1월 18일 임시 강공을 시작으로 3월 30일과 7월 19~20일, 11월 28일 등 총 4번의 임시 강공을 남산동심인당(현 희락심인당)에서 개최했다(1월 18일). 1월 18일에 열린 강공에서는 회당 대종사가 독송불공법, 공식시간 진행법, 불공 중 마장 막는 법 등을 법문했다. 특히, 포교 방향이 남서가 교화 잘되고 동북의 교화는 잘 안 되는 것을 각 심인당의 실증을 들어 스승들에게 법문했으며, 이것이 서남법의 시초가 된다. 3월 30일에는 종단의 최고 지위의 명칭을 ‘인정’에서 ‘도정’으로 변경하고 회당 대종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도정’은 심인정도를 바르게 이룬 경지의 의미로서 교의 최고 지위는 그 경지를 이른 자리라는 의미를 지녔다. 또한 이날 매년 인회에서 새해서원강도 날짜를 정해 통지하던 것을 양력 1월 월초불공으로 정했다.이 시기 다양한 교화방편법을 시범 운영했다. 각 심인당에 제시와 강도희사에 맞춰 상부상조를 할 수 있는 교탁을 설계 제작해 ...
2020-09-22
진언의 산실-상엄심인당
진기 16(1962)년은 종단 내외적으로 적극적인 교세 확장과 사회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회당 대종사는 심인당 순방과 종립학교 방문에 심혈을 기울였다. 진기 14년과 15년은 역경 사업과 각종 의식 정비를 위해 심인당 신설보다는 기존의 심인당을 개·보수하며 교화의 안정을 위해 진력했다면 진기 16년은 심인당 개·보수와 함께 교세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개설된 심인당으로는 오평심인당(폐쇄·1월 31일) △다산심인당(육대·폐쇄·2월 16일) △원당심인당(폐쇄·4월 30일) △고천심인당(폐쇄·7월 21일) △공정심인당(원선·폐쇄·9월 10일) △김천심인당(상엄·10월 17일) △동촌심인당(폐쇄·10월 19일) △달성심인당(폐쇄·10월 19일) △대동심인당(사천왕·폐쇄·10월 22일) △득도심인당(11월 23일) △원력심인당(폐쇄·11월 29일) △이정심인당(폐쇄·12월 26일) △대현심인당(경전·12월 26일) 등 13곳이며, 서부리심인당(선혜·1월 27일), 입암심인당(응...
2020-08-28
진언의 산실-혜정심인당
진기 15년 종단 건축의 중요한 원칙이 정해졌다. 종단은 건축공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장하기 위해 운영해오던 건설회사를 폐지하고 새롭게 건축공사부를 설치해 사무소를 대구 대명동 학교 가교사 터에 개설했다.(1월 11일). 이는 건축공사를 직접 종단이 관장하고 원활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조치 중에 하나로 해석된다. 건축공사부에는 신심이 굳고 종지가 바른 종무원들을 파견하기도 했다.대종사는 심인당 개설이나 신축 등에 직접 체험한 서남법(西南法·동북쪽 방향에 집을 짓고 서남쪽을 향하여 교화를 하는 것)을 중시하고 종단 고유 건축 양식인 우산각으로 건립했다.우산각은 심인당의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전통적인 사원 건축 양식인 팔각지붕 형태를 변형시키고 현대적 건축 기법을 조화시킨 형태다. 특히, 현관의 미관을 중요시해 현관 쪽 지붕을 중간에 쪼개 살짝 들어 올렸다가 내려뜨리는 형태로, 금강저 모양을 난간에 배열했다. 이 양식은 참회원(懺悔園)에서 심인당(心印堂)으로 명칭이 개칭...
2020-08-10
진언의 산실-진여심인당
종단자료를 살펴보면 5.16 군사 정변이 일어난 진기 15년(1961)도에도 심인당 신·개축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종단 내부의 정체성 확립과 외향을 넓히기 위한 일들을 전개했다. 안강심인당(신혜·5월 11일)을 신축하고, 전주심인당(항수·1월 8일)과 동인심인당(승원·5월 3일), 남산심인당(희락·5월 15일), 온천심인당(5월 20일·폐쇄), 삼신심인당(항자·10월 20일)을 개축했다. 또한 이 시기 남산심인당의 해인을 육자진언 중심으로 배치했다(1월 11일). 이것은 육자진언을 비로자나 진언으로 하는 수행법을 확실히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리고 심인당에 결계법(심인당과 사택을 담장으로써 엄격히 구분하고 통로를 별개로 하는 것)을 실시했다(10월 15일). 이것은 심인당을 청정 도량으로 하기 위한 조치 중의 하나였다.그러나 5.16 군사 정변으로 인해 종립 심인중·고등학교는 시련을 겪었다. 당시 종단에서는 희락심인당에서 수행 중인 수창국민학교(현 초등학교) 최헌양(호석) 교무주임을...
2020-07-28
진언의 산실-불정심인당
진기 12(1958)부터 진기 14(1960)년은 새로운 심인당을 개설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종력을 모았으며,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기다진기 12년은 내부적으로 금강지권을 전교에 실시(2월 20일)했으며 ‘응화성전’ 제1집이 간행돼 반포불사를 거행했다(6월 5일). 또 ‘삼정직조공장’의 명칭을 ’동광직조공장‘으로 변경(4월 3일)했으며, 일부 심인당에 설치한 만(卍)자 표식을 철거했다(6월 30일). 아울러 이 시기 종단은 해외에도 눈을 돌렸다. 회당 대종사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태국에서 개최한 제5차 세계불교도우의회(W.F.B) 대회에 한국불교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때 조계종에서는 동산 스님, 청담 스님, 경보 스님, 원불교에서는 박길진(숭산) 교무가 함께했다. 세계불교도우의회는 1950년 5월 25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27개국의 200여 명의 선지식을 중심으로 상좌부, 대승, 밀교종단 및 재가불교단체를 망...
2020-07-13
진언의 산실-시경심인당
이번 호에는 ‘진언의 산실’ 연재를 시작하면서 누락된 신천동심인당(시경심인당·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279)을 살펴보고자 한다.시경심인당은 진기 6(1952)년 2월 황청동(황금동)에 개설됐다. 이어 진기 9(1955)년 2월 황청동(황금동)에서 신천동으로 심인당이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교화 도량으로서 자리잡게 됐다. 현재 심인당은 행정 구역상 수성구에 속해 있다. 1979년 8월 28일 대구시 조례 공포에 의해 당시 동구 신천 3, 4동의 일부가 수성구로 편입되면서 수성 1 ,2, 3가에 이어 수성4가로 명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옛 수성동의 마을 경계는 북으로 달구벌대로와 동북으로 범어천, 서편으로는 신천으로 둘러싸인 마을이었다. 현재 위치한 시경심인당은 지난 2005년 10월 18일 개통된 대구도시철도 2호선(문양~사월) 대구은행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이 소요될 만큼 지하철역과 근접해 있으며, 도로에서 심인당 도량이 보여 시각적 홍보 효과도 큰 곳 중 하나이다. 수성...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