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꽃피는 일상, 그리고 화양연화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을 알아가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끊임없이 자기 변화를 시도하며,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보살피고, 자기를 행복하게 하는 이런 일련의 모든 일들, 즉 지혜와 기도, 그리고 창조성이 그 어떤(교화)것보다 더 앞선다고 나는 생각한다. 실로 2년 만에 교구전수님들의 워크숍이 4월 28일 영천 천혜심인당에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경북 청송에서 있었다. 말이 워크숍이지 저마다 집(심인당)을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어린아이처럼 맘껏 뛰놀며 쉬고 싶었을 것이다. 스승이 즐거워야 교화도 즐겁게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스승이 즐겁고 행복해야 교도가 해탈되고 교도가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스승과 교도는 한 몸으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스승들에게도 재충전의 휴식이 절실히 필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우울감), 코로나 레드(분노감), 코로나 블랙(무기력감)과 같은 부정적 감정들을 겪으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 정서들이 ...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