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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제708호)교화환경 개선… 포교기반 확장
관음심인당을 개축해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관음심인당 개축 헌공불사는 심인전당 건설사에 있어 의미가 큰 불사로 기억될 것이다. 오랜만에 심인전당을 건설해 헌공불사를 봉행한데도 연유가 있겠지만 개별 심인당 역사에 있어서도 세대를 잇는 행적이기 때문이다. 심인전당 건설은 비교적 초기 교화시절에 집중됐다. 한 달에도 몇 곳에 심인전당을 개설하고 신축하기를 다반사로 했다. 파죽지세로 전개됐던 교세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 때문에 종단사(宗團史)나 교사(敎史)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엄연한 역사로서의 화젯거리가 충분히 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할 때 관음심인당은 진기 23년 개시불사를 하면서 일선교화의 전당으로 기능하기 시작했다. 이번 개축불사는 48년 만의 불사다. 지난해 5월 29일 지진불사를 봉행하고 건축불사에 들어가 10개월 여 만에 완공을 보았다. 이 기간 동안 관음심인당 신교도들은 열악한 임시도량에서 온갖 수고로움을 감내하면서 인욕행을 했을 것이다....
2018-03-30 09:57:57
사설(제707호) 불사로 여는 새로운 시작
진기 72년 새해대서원불공과 새해49일불공을 회향했다. 진기 72년의 실질적인 종무행정업무가 이제 시작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그동안은 일상적인 업무에 치중하면서 불공에 전념했다. 종단이 매년 한해의 시작을 이렇게 하는 것은 근간을 충실히 다지고 기본을 바로 세우기 위한 과정이다. 모든 것이 불사의 연장선상으로 여기기에 그렇다. 이 기간 동안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종무지도와 회계사무감찰을 준비하면서 지속적인 업무를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설계도 한다. 이 모든 것은“자성일 하루 심공 하는데 엿새 동안 수익은 칠일 간 모두 일한 것보다 더 많아지고 또 안락하게 살게 되며 자성일 하루 일을 한 그 칠일 동안 수익은 하루 심공한 저 육일보다 적어지고 엿새 동안 고통 가운데 살게 되느니라”고 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가르침과 말씀을 모아서 엮은 ‘실행론’에 기인한 것이다. 한해의 살림살이를 이렇게 하는데 종단이 발전하며 정법이 구현된다. ‘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는 ...
2018-03-13 09:56:08
사설(제706호)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났다. 금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도 잠시나마 멈출 수 있게 됐다. 휴식이 필요한 때다. 불굴의 의지로 심신을 단련하면서 담금질 해온 선수들은 물론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도 시름을 덜게 됐다.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하면서 올림픽을 응원하고 지원해온 강원도민들도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평창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여운은 오래 남을 것이다. 도전과 좌절의 과정을 지난하게 거치면서 30년을 기다렸다가 치른 올림픽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희비가 교차한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각종 기록들은 보다 오래도록 기억되고 추억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것 중 북한 선수단의 참가와 대표단을 비롯한 예술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이 파견된 것도 소중했던 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남북 단일팀이 꾸려지고 개회식에서 함께 입장하는 등 평화올림픽을 지향한 평창동계올림픽 순간순간들은 올림픽 역사는 물론 남북 관계의 개선에 있어서도...
2018-02-26 09:55:37
사설(제705호)
가상화폐 광풍이 거세다. 금융당국의 정책혼선으로 한때 시장상황도 갈팡질팡한 적이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가별 규제가 강화되면서 가격폭락도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거액을 잃은 뒤 우울증 등으로 시달리다가 급기야 목숨을 끊는 투자자도 생겨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광풍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현상이다. 이 신드롬은 젊은 층에서 더하다. 대학을 졸업한 후 수년을 갈고 닦으며 준비해도 취업은 고사하고 빚만 떠안은 채 살아가야 하는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기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언덕 같은 것이 되고 있기도 하다. 때마침 거래실명제를 도입하는 단계까지 이르렀다.광풍이라고까지 일컬어지면서 회자되고 있는 가상화폐 신드롬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생활의 늪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몸부림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주변 환경을 단박에 깨뜨려 버리기 위한 열망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연(緣)을 바꿔보려는 안간힘의 작용도 한 ...
2018-02-09 17:30:37
사설(제704호)
평창의 기적이 한반도의 평화정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남북한은 1월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열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서다. 양대 올림픽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긴박하게 열린 회담에서는 3개항에 이르는 공동보도문을 합의해서 발표했다.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평화올림픽을 위한 것이었다.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남북한은 북측 대표단의 평창동계올림픽경기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문제, 겨레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양대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면서 북측은 선수단 등을 파견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회담에서는 또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해나가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하는가 하면 이전에 진행됐던 남북선언들을 존중하며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2018-01-29 09:43:03
사설(제703호)
다시 새해를 맞았다. 부처님 진리의 세계에서는 진리 외에 영원한 것이 없다고 했다. 그렇듯이 365일로 단정된 한 해를 보내고 다시 새로운 한 해를 맞았다. 우주자연의 질서를 따라서 인위적으로 정하고 규정한 범주 안에서의 일이다. 하지만 새해는 늘 새롭다. 저마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날 잘잘못이 있었다면 한순간 털어버리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하는 일은 언제나 설레고 반가운 것일지 모른다. 무엇이 바뀌면 그에 따른 부수적인 변화도 있기 마련이다. 무술년 새해가 되면서 맞이하게 되는 변화 중 한 가지는 종교인과세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교인과세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소득세법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진각종은 이에 따라 제반사항을 검토하면서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회계투명성을 강조하고 실천해온 종단으로서 혼란스럽거나 문제될 것은 없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다.외부여건과 환경에 따라 주어지는 ...
2017-12-28 09:55:47
사설(제702호)
회향을 생각하게 되는 계절이다. 1년을 마감하는 12월이라서 그렇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도 회향은 필요하다. 지난 일들을 정리하면서 돌이켜 볼 것은 돌이켜보고 추억할 것은 추억할 것대로 기억의 창고에 쟁여 놓아야할 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향은 묵은 것을 털어내고 새로움을 준비하면서 보다 새로워지기 위한 일종의 통과의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회향의 일반적 의미는 자기와 타자(他者·관계성 있는 주변인)가 함께 완성되고자 하는데 있다. 무아설(無我說)을 이야기함에 있어 타자는 자기의 분신이라기에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한다. 이런 의미로 ‘진각교전’에 있는 회향은 회향문에서 엿볼 수 있다. “원하건대 이 공덕이 널리 일체 미쳐져서 나와 모든 중생들이 함께 불도 이뤄지다”라는 것이다. 응용편에 보이는 회향도 있다. 여기서 회향이라 하는 것은 스스로 지은 공덕을 남 위하여 돌리는 것이니 남을 위한 모든 서원도 회향이라고 덧붙인다. 이타행이 곧 회향이라는 말이다. 부모가 ...
2017-12-14 09:58:12
사설(제701호)
생활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특이상황은 있게 마련이다. 개인은 물론이고 조직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관건은 그 특이상황을 어떻게 관리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느냐에 있다. 느닷없이 불어닥친 특이상황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낸다면 전화위복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특이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갖추는 일은 중요하다. 평소 훈련의 필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라는 포항지진이 11월 15일 발생했다. 여진이 이어지고 각종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하루를 앞두고 일어난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연기됐다. 초유의 일이라고 이구동성이다. 1994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라는 것이다. 수능 연기발표는 재난상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대응시스템을 제대로 가동한 결과로 여겨진다. 당연한 초동 조치에 이어 이제는 피해자를 돕고 복구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다. 정부는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민, 관,...
2017-11-27 09:58:33
사설(제700호)
지령 700호를 맞았다. 44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밀교신문’은 진기 27(1973)년 1월 ‘진각종보’로 창간했다. 타블로이드판으로 출발한 ‘진각종보’는 2년 뒤인 진기 29(1975)년부터 타블로이드배판으로 판형을 바꾸면서 규모며 형식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했다. 질적으로도 대폭 확충됐다. 진기 35(1981)년 10월 정기간행물로서 공식인가를 취득하고, 진기 40(1986)년 5월 제3종우편물 (나)급 인가를 받으면서 유통과 보급과정에 있어서의 활성화도 꾀했다. 내용 면에서는 진기 50(1996)년 1월부터 그동안 써왔던 세로짜기를 탈피해 가로짜기로 변경하고, 진기 53(1999)년 3월 15일 ‘밀교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밀교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한 것은 홍보를 위한 기관지를 넘어 종단 안팎으로 언론기관으로서 신문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밀교’라는 용어와 개념을 본격적으로 차용하고 사용하는 시작점이 된 것도 사실이다. 신문 제호를 ‘밀교신문’으...
2017-11-10 09:30:27
사설(제699호)
진각종의 기록물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진각종은 진기 71년 추기스승강공 후 열린 정기종의회에서 종단기록물관리규정을 비롯해 새로 제정하거나 개정한 규정을 보고함으로써 시행에 들어갔다. 새로 제정된 종단기록물관리규정은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9월 21일 열린 제350회 원의회 의결을 거쳤다. 종단기록물관리규정은 종단과 산하기관에서 생산하는 각종 기록물과 자료를 이관 및 수집, 분류, 목록, 보관 및 저장, 다중변환,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기록물이란 일상적인 업무, 회의 또는 행사와 관련해 생산하거나 취급한 문서, 도서, 양식, 전단지, 사진, 영상, 전자문서 등 모든 형태의 온라인(디지털) 및 오프라인 기록물 정보자료를 말한다고 정의한다. 이러한 종단 기록물의 수집, 보관, 저장, 활용을 위해 종단기록물자료실을 둔다고 규정했다.역사의 징검다리와도 같은 기록물자료의 중요성과 관리 및 운용의 필...
2017-10-26 09:34:06
사설(제698호)
월곡달빛축제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각종과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 동덕여자대학교, 월곡 1, 2동 등 진각종과 이웃하고 있는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축제이다. 첫 번째 시도되는 행사다. 제1회 월곡달빛축제가 의미 있다고 여겨지는 것은 진각종 총인원이 자리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참여형축제라는 점이다.진각종은 올해 초 진각문화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창교 70주년 관련 기념사업을 기획하고 추스르는 것과 더불어 종단 안팎을 아우르는 대외적인 활동의 구심체를 구축하기 위해서였다. 종단의 문화를 개발하고 진흥시키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다. 지역밀착형 문화를 찾아내고 만들어 가면서 공유하는 가운데 종단을 알리고 홍보할 뿐만 아니라 성역화불사를 회향한 총인원과 연계해 주민들의 왕래를 유도하면서 생동감 있는 성소로 가꾸고자 하는 생각도 뒷받침됐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고 연출된 행사와 공연문화는 교구청 단위로 확대해 보급하거나 교구청과 그 지역의 ...
2017-09-29 11:35:38
사설(제697호)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불교지도자들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류공영의 메시지를 밝혔다. 제20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대회에 동참한 3국의 지도자들이 9월 6일 저녁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국민화합대회에 함께 했다. 이 자리는 5개월 여를 앞두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부터 순차적으로 올림픽을 치러야 하는 3국의 불교지도자들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뜻을 모으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들과 우리나라 정부 및 올림픽조직위원회 등에서 동참한 귀빈, 어린이들이 동참한 점등식을 갖고 협약문을 채택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관계기관의 공동노력을 촉구하면서 범국민 인식과 참여열기 확산을 위한 등달기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올림픽의 기본정신은 인류평화와 친선도모다. 올림픽헌장에서 명시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스포츠의 기조인...
2017-09-15 10:13:42
사설(제696호)
회당장학생 연수를 겸한 장학금수여식이 열렸다.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제51기 회당장학생으로 선발된 43명이 동참했다.회당장학생을 선발하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회당장학회는 진각종이 불교적 소양을 지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초기교화시절부터 시작한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기관이다. 불사와 교화를 위주로 하는 종단의 각종 사업 중 가장 중요하다할 수 있는 인재불사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인재도 단순한 지식으로 무장한 인재가 아니라 지혜와 덕성을 갖춘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진 전인격적 인재양성을 지향한다. 그래서 종단은 물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동량을 기르기 위함이다. 여기에는 회당대종사가 바라는 인재관과 교육관은 물론 종교관도 깃들어 있다. 장학생들이 연수에서 첫째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둘째 자녀로서의 올바른 도리를 실천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부지런히 학문을 배우고 익혀 사회와 나라발전에 기여하고, 셋째 부처님의 은혜를 지...
2017-08-31 10:03:43
사설(제695호)
2017 한국교수불자대회가 진각종 총인원에서 열린다. 8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개최되는 한국교수불자대회는 진각종이 총인원성역화불사를 회향하고 처음 맞이하는 외부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 대회가 원만하게 치러지도록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뒷받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한국교수불자대회는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원들이 대거 동참하는 큰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한국교수불자연합회가 창립 29주년을 맞아 여는 행사이기도 하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자체적으로도 내년 창립 30주년을 준비하면서 갖는 대회라는 점에서 여느 해와는 다른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입재식을 시작으로 ‘전환기 한국불교’를 대주제로 하는 특별강연과 한국불교의 포교전략에 대한 회의, 전환기 한국불교와 사회 등을 주제로 하는 회의 등 여러 회의와 라운드테이블, 회향식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불교의 포교전략'을 주제로 한 제1회의에 눈길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전환기를 헤쳐나갈 ...
2017-08-14 10:24:44
사설(제694호)
풋살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열두 번째 대회인 제12회 통리원장배 자성동이 풋살대회는 진각종의 전통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유소년축구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청소년포교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유치부와 저학년생들까지 팀을 구성해 동참하는 열성을 보여줌으로써 기존 중등부를 포함해 대회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을 위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기도 하다. 풋살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심신단련과 화합으로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고 교류하며 화합하는 가운데 바른 마음가짐으로 청소년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풋살대회에 이어서는 진기 71년 진호국가캠프가 개최된다. 진호국가캠프 역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을 치유하고, 심인진리를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것이다. 심인진리를 통해 인성과 발전에 주력해 시대를 앞서나가는 청소년상을 만들어가고 진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목적이 있다.풋살대회와 진호국가캠프를 전후해 교구별 또는 심인당별 수련회를 겸한 각종 여름캠프도...
2017-07-31 09: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