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제601호)
새로운 출발이다진각종단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선상에 섰다. 4월 18일 통리원장으로 회정 정사를 선출하고, 4월 26일 통리원과 교육원, 진각대학원을 포함한 부, 실, 국장단을 인선해 임명장을 수여함으로써 새로운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새 집행부는 이어 전체 종무원들과 가진 상견례 자리에서 교화스승들에게는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신교도들에게는 희망을 주며, 종무원 스스로는 신바람 나는 신행을 하면서 보람된 종무행정을 펴도록 정진해 달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부, 실, 국장단 인선배경도 실무경험과 다양한 경륜위주의 인사, 화합과 포용을 실제적으로 실천한 인사라고 밝힌 데서 새 집행부의 종무행정 방향과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신행은 신행답게 바르게 하고, 일은 일답게 제대로 하자는 원칙을 천명한 것이라 생각된다.여느 때보다 깊은 종단 안팎의 관심 속에서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가 순항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진언행자라면 누구나 한결 같이 가질 수 있는 마음이다. 종무행정은 물론 종단의...
2013-05-01 11: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