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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제606호)
1대승적 해탈 추구해야해탈절이다. 진각종은 초기부터 3고(苦) 해탈을 중시했다. 병고와 가난고, 불화고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가르치고 수행과 공덕력으로 이에서 해탈하고자 정진했다. 어찌 3고 뿐이겠는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만나게 되는 고통은 수 없이 많을 수도 있다. 그 많고 많은 고통 중에서 당시는 이 세 가지가 가장 지중한 고통이었기 때문에 이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명제에서 비롯된 것이리라고 여겨진다.그래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는 '실행론'에서 "부처님은 중생의 마음 병을 고치고 세상 의원은 중생의 몸 병을 고친다. 마음이 병들면 법을 무시하고 고통 가운데 살게된다"면서 "병은 운기(運氣)와 성정(性情)으로 일어난다. 운기는 위생법과 의학으로 치료하고 성정은 종교라야만 다스릴 수 있다"고 병고해탈 방법을 폈다. 회당대종사는 또 가난해탈법으로 "가난해탈 하려거든 언제든지 수입할 때 갚을 것을 먼저 주고 내가 쓸 것 뒤에 써라. 안 갚으면 도적이라 가난됨을...
2013-07-16 13:59:06
사설(제605호)
군부대 내의 진신사리탑군부대 내 사역(寺域)에 세계적으로도 드문 석가모니부처님과 사리불, 목련존자의 진신사리가 봉안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진신사리의 종류도 석가모니부처님 사리가 3과, 사리불존자 사리가 2과, 목련존자 사리가 2과에 달한다는 것이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법당 호국비룡사 이야기다. 근래 이 부대의 부대장으로 부임한 불자의 안목과 관심, 배려의 덕분이다. 부대장은 이 사실을 발견한 뒤 단순히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불자들의 신심증장을 위해 일반에 공개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대장이 일반에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 또한 불자들의 신심증장이야 말할 것도 없거니와 국가안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숭고하고도 깊은 사려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는데 생각이 미친다.불자들에게 있어 석가모니부처님은 물론 제불보살과 고승대덕들의 진신사리는 경배의 대상이자 귀의처가 될 뿐만 아니라 신행생활을 위한 지남이 되기도 한다. 그러한 진신사리가 한 부대의 사역에 봉안돼 있다...
2013-07-04 14:41:52
사설(제604호)
1성지조성위원회에 거는 기대진각종 성지조성위원회가 구성된다. 진각종 종의회는 최근 임시종의회 겸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성지조성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종의회에서 통리원 기획실은 성지조성위원회 구성목적으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4대 성지를 비롯해 총인원, 국내외 교화 및 포교에 필요한 모든 시설의 신설 또는 개축을 위해 신교도가 무상희사한 재시를 법시에 사용함으로써 그 희사공덕의 만전을 기하며 산하기관 시설의 건축 및 감리를 위탁받을 수 있도록 함"이라고 밝혔다.기획실이 밝힌 바처럼 성지조성위원회는 회당대종사와 관련된 4대 성지는 물론 총인원 또한 성지의 범주에 두고 성역화불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총인원은 총인예하가 주석하고 있으며 각종 종무행정과 교육활동은 물론 포교와 문화불사들이 구상되고 이루어지는 종단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성지에 버금가는 처소인 것은 분명하다. 그 때문에 총인원성역화불사 역시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일선 심인당과 포교, 교화를 위한 ...
2013-06-17 15:35:44
사설(제603호)
디지털시대에 맞이하는 창교절다시 창교절을 맞는다. 60여 성상을 넘어 디지털시대에 맞이하는 창교절이다. 진각성존 회당대종사께서 근현대 한국불교의 쇄신과 새불교운동을 펴시며 종문을 열었던 진각종단은 참회원과 심인불교시대를 지나고 교법의 정립시대, 창종정신의 계승시대, 도약의 시대를 지난하게 거쳐왔다. 초기 진각종단은 진호국가불사를 지향하면서 사회적으로 만연했던 가난과 불화, 병고 등 3고(苦)해탈을 위해 매진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사회적으로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3고시대는 이미 벗어났다고 보여진다. 해탈을 얻은 것이다. 진각성존의 무진서원과 진언행자들의 진호국가불사 원력이 맞물리고 국가적으로 개혁과 산업화정책을 일관되게 펼쳐오면서 얻은 크다란 성취였다고 볼 수 있다.법계의 순환질서는 어김이 없다. 삶에 있어 마장 없기를 바랄 수도 없다. 마가 도로 공덕이 되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못살던 시대를 지나 잘 사는 시대가 되고, 불화와 병고에 시달리던 시대를 넘어 그 근원을 다스릴 수 있는 ...
2013-06-03 09:49:10
사설(제602호)
연등회는 국민문화축제다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연등회가 전국적으로 봉행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고 1년 만에 맞이한 두 번째 행사다. 연등회는 불교가 국교였던 고려시대의 연등회에 연원이 닿아 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영취산에 계실 때 난타라는 인도의 여인이 지극한 서원과 정성으로 밝힌 등공양 풍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신라시대에는 경문왕과 진성여왕이 황룡사에 행차해 연등을 보았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에 보이는 것처럼 '간등(看燈)'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호기놀이와 관등놀이로 발전, 계승되면서 민족 고유의 문화이자 축제의 장을 만들어왔다. 현대에 들어서는 1955년 조계사 부근에서 제등행렬을 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후 여의도광장과 동대문운동장을 출발점으로 조계사에 이르는 구간에서 제등행렬을 펼쳤다. 봉축법회니, 연등법회니, 제등행렬이니, 연등행렬이니 다양하게 불리던 명칭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연등회로 통일되고 어울림마당(...
2013-05-15 13:52:11
사설(제601호)
새로운 출발이다진각종단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선상에 섰다. 4월 18일 통리원장으로 회정 정사를 선출하고, 4월 26일 통리원과 교육원, 진각대학원을 포함한 부, 실, 국장단을 인선해 임명장을 수여함으로써 새로운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새 집행부는 이어 전체 종무원들과 가진 상견례 자리에서 교화스승들에게는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신교도들에게는 희망을 주며, 종무원 스스로는 신바람 나는 신행을 하면서 보람된 종무행정을 펴도록 정진해 달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부, 실, 국장단 인선배경도 실무경험과 다양한 경륜위주의 인사, 화합과 포용을 실제적으로 실천한 인사라고 밝힌 데서 새 집행부의 종무행정 방향과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신행은 신행답게 바르게 하고, 일은 일답게 제대로 하자는 원칙을 천명한 것이라 생각된다.여느 때보다 깊은 종단 안팎의 관심 속에서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가 순항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진언행자라면 누구나 한결 같이 가질 수 있는 마음이다. 종무행정은 물론 종단의...
2013-05-01 11:19:55
사설(제600호)
지령 600호 맞은 '밀교신문''밀교신문'이 이번 호로 지령 600호를 맞이했다. 1973년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 40년만이다. 그 동안 '밀교신문'은 발행주기를 월간에서 격주간으로 바꾸었다. 그 과정에서 제호도 '진각종보'에서 '밀교신문'으로 변경했다. 판형 또한 발행 초기의 타블로이드판에서 타블로이드배판으로, 다시 타블로이드판으로, 또 타블로이드배판으로 수 차례의 변화과정을 겪었다. 편집국 역시 불교1번지라 할 서울 종로로 옮겼다. 이러한 일련의 모든 과정들은 시절인연에 따라 여건에 맞추고 환경에 부응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적절한 시도였다.발행주기가 격주간으로 바뀐 것은 단순한 주기변경이 아니라 빠른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다소나마 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 종단의 위상과 역할을 좇아 교계 주간신문들의 발빠른 보도경쟁은 이미 오래됐다. '밀교신문'이 발행주기를 격주간으로 전환한 것은 교계의 ...
2013-04-22 17:33:47
사설(제599호)
이제 다시 시작이다진각종의 새 종헌·종법이 오늘부터 발효된다. 제13대 종의회가 종헌·종법개정위원회를 출범시켜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물이다. 종헌·종법개정발의가 제13대 종의회에서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전반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배적인 의견에 따라 몇 차례의 시도가 있었고, 또 실제 개정절차가 진행돼 오던 과정 속에서 이번에 마무리를 지은 셈이다.종헌·종법을 전반적으로 손질하게 된 근본 이유는 그 동안 단편적인 개정절차에 의해 수정돼 왔거나 각종 규정 등의 제정에 따라 상충되는 법안을 걸러내고 시대와 실정에 맞게 고쳐서 포교를 활성화하면서 종무행정을 효율적으로 이끌게 하는데 있을 것이다. 법은 단순히 지키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법을 지켜서 추구하는 활동이 원활하고 구성원들이 질서와 위계를 지키면서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조직을 든든하게 떠받치는 바탕이자 기둥과 같은 것이 돼야 한다.그만큼 새 종헌·종법에는 많은 ...
2013-04-01 16:03:39
사설(제598호)
불교방송 정상화는 언제쯤?불교방송 사태가 심상찮다. 불교방송 사태는 지난해 말 불교방송 이사회가 감사 지적에 따른 이채원 사장 문제와 관련해 진상조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한데부터 시작된다. 이 때 이사회에 보고된 감사보고서는 이채원 사장이 인사규정, 사장복무규정 등 이사회 고유권한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사안 7건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에 이어 복수노조가 등장하면서 노사갈등국면은 더 노골화됐다. 이채원 사장의 종교성문제로까지 비화되면서 승가를 폄훼했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스님들이 성명을 내고 "대자보 등을 통해 지적되고 있는 불자논란과 승가폄훼사실이 있는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프로그램 진행자 스님들은 최근에는 또 이채원 사장의 참회와 사퇴를 촉구하면서 프로그램 진행을 전면 중단했다. 여기에 덧붙여 문자서비스 관련 댓글 네티즌 검찰고소사건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댓글 네티즌 중 한 사람이 스님으로 밝혀지면서 파문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
2013-03-15 17:01:22
사설(제597호)
진각복지 15년 위상과 역할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설립 15주년을 맞았다. 진각복지재단은 설립 15주년을 맞아 2월 18일 진각문화전승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제3회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진각복지재단이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릴레이는 구휼정신과 자선사부의 전통을 잇는, 진각복지구현의 자비나눔행사다. 법인사무처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전국에 산재한 산하기관에서도 동시에 전개된 이날 행사에서 모아진 헌혈증서는 모두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된다. 실천하는 진각복지의 발현인 것이다.설립 15년 여 만에 50여 개의 산하시설에 800여 명의 직원들이 진각복지구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진각복지재단은 올해를 '진각복지비전 확립의 해'로 선포했다. 진각불교사회복지포럼을 개최하고 진각복지비전 수립을 위한 진각복지미래연구 TFT구성과 운영, 법인 자체시설 및 특화사업 확대, 산하시설 경영성과 평가를 통한 전문성 강화와 내실화, 종사자 직무역량평가(인성, 불성, 전문성)를 통한...
2013-03-01 14:43:17
사설(제596호)
1창간40주년 맞은 밀교신문밀교신문이 창간 40주년을 맞았다. 1973년인 진기 27년 1월 1일자로 창간된 밀교신문은 창간 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4월 15일자로 지령 600호를 맞이하기도 한다. 제호가 진각종보에서 밀교신문으로 바뀌고, 간별도 월간지에서 격주간지로 전환됐을 뿐만 아니라 판형도 타블로이드(콤팩트)판과 타블로이드배판을 번갈아 오가면서 지금의 자리를 잡았던 밀교신문이다.결코 짧지만은 않은 역사 속에서 밀교신문은 발행주체인 진각종의 소식을 대내외적으로 신속히 전하면서 종단사를 담아내는 언초사초(言草史草)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부한다. 아울러 종단 내적으로는 물론 외적으로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본다. 밀교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제1대 발행인을 역임했던 진각성사 원정각 전 총인예하를 비롯해 수많은 편집인은 물론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정신의 결과물이 아닐 수 없다.창간 40주년을 맞이한 밀교신문은 이러한 전통을 이어 보다 역동적이고 진언...
2013-02-18 17:33:01
사설(제595호)
신년회견으로 전망되는 불교계불기 2557년이 시작되면서 각 종단마다 기자간담회 형식을 빌어 새해계획을 밝히고 있다.진각종은 진각문화전승관 헌공불사를 계기로 새로운 문화불사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기존의 포교, 교육, 복지를 세 축으로 하는 종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포교종책을 근본으로 하면서 교육, 복지, 문화가 새로운 축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기는 하지만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문화불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회당문화축제와 국제학술대회, 각종 출판활동 등 그동안 종단이 축적해온 문화적 자양분을 바탕으로 준비하고 있는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문화불사가 종단의 또 다른 주요 불사가 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레 전망했다.조계종은 수행을 중시하는 종무행정을 역설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한국불교가 대승불교의 시대적 면목을 갖추고 국민들 속에서 수행하는 한 해가 되도록 종무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이 펼칠 대 사회적인 활동으로는 실직가정과 장애인, 다...
2013-02-04 12:02:05
사설(제594호)
종헌종법개정위원회의 활약상진각종 제13대 종의회가 종헌종법을 대폭 손질해서 공개했다. 종헌종법개정위원회를 가동하면서 꾸준히 연구하고 작업해온 결과다. 공포식법에 의거해 새해 4월 1일 공포되면서 바로 시행된다.종헌종법개정위원회가 수 차례의 실무회의와 종의회를 거쳐 논의하고 의결해서 공개한 개정 종헌종법에는 눈에 띄는 특이사항이 많다. 사감원을 현정원으로, 사서실을 예경실로 바꾸는 등의 명칭변경을 포함해 통리원장, 종의회의장, 현정원장, 교육원장 등 4원장을 비롯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은 동시에 2개 이상의 직책을 겸직할 수 없도록 명문화하는 것 등이 그 중의 대표적인 것이다. 종무행정기관의 부서조정과 통폐합도 들어 있으며, 의전법의 신설 또한 눈에 띄는 것이다. 개정 종헌종법의 가장 큰 주안점은 총인중심제 시절에 제정됐던 법안들이 많아 현재의 통리원장 중심체제에서 상충되고 배치되는 부분을 보완하고 정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여진다. 바람직한 조처요, 서둘러야 했을 일이었다...
2012-12-29 13:59:15
사설(제593호)
회향의 계절… 자비행렬회향의 계절이다. 임진년 새해대서원불공을 시작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한해 동안의 불사를 마무리해서 회향할 때다. 아울러 다시 맞이할 새해의 새로운 불사를 준비하고 설계해야할 시기다. 진각종단은 물론 진언행자들 개인적으로도 마찬가지인 시점이다. 이러한 때 종단과 진각복지재단, 회당학원 등 산하기관은 물론 각 교구청, 심인당별로 자비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회향의 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자비의 연탄배달, 자비의 김장나누기, 자비의 쌀 모아 전달하기 등 아름다운 자비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나누고 베풀면서 한해를 갈무리하려는 JGO정신의 실천인 것이다.자비는 불자들이 지켜야 할 '계'라고 하는 스님도 있다. "자비는 계율"이라고 강조하는 스님은 '대승계의 세계'(조계종출판사) 저자인 원영 스님이다. "대승계는 승가는 물론 재가불자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는 원영 스님은 "자비실천은 하지 않아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계를...
2012-12-29 13:56:03
사설(제592호)
회향의 달 믿음을 새롭게올 한해도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막바지 일을 점검하고 갈무리해야 할 때다. 이러한 때 진각종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리게 되는 가시적인 회향의 모습은 각종 음악회다. 교구별 연합체로 조직된 합창단은 물론 동아리 형태의 청년그룹 등 각기 신행생활 틈틈이 바쁜 일과를 쪼개가면서 나름대로 연습한 결과물을 발표함으로써 한 해를 회향하기 위함인 것이다. 대전교구연합 심인합창단이 지난달 정기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부산교구연합 유가합창단과 서원가요 보컬밴드 JnB도 12월 1일 기념음악회를 연다. 특히 유가합창단은 창단 20주년 행사로 꾸민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총금강회도 12월 15일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그간의 활동을 회향하면서 새로운 집행부도 구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진각복지재단도 12월 17일 자선콘서트를 겸한 회향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설계를 하게 된다. 교구청별 송년법회 일정도 전해지고 있으며, 산...
2012-12-29 13:5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