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제629호)
수행연수프로그램 자리잡기
진각종 교육원에서 지도하는 수행연수프로그램이 횟수를 더해가며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교육원은 지금까지 모두 다섯 차례 수행연수를 지도했다. 총금강회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 진각복지재단 산하기관의 시설장과 중간관리자들이 수행연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수자들은 누구나 발단불사에서 “자기수행과 중생제도를 위해 발심하고, 건강한 몸과 지극한 마음으로 수행정진에 임하겠다”면서 “긍정적인 삶으로 종단발전과 개인서원 성취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서원한다”는 강도발원을 한다. 수행연수는 발단불사 외에 대화와 명상, 다도다례, 자기발견의 시간은 물론 수행법 강의 및 실습, 정진공양, 법담, 새벽정송, 경행, 희사법 강의, 소감문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해단불사를 갖고 모든 일정을 회향한다.수행연수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진각복지재단 직원들은 “수행을 통해서 생각도 많이 바뀌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다소 막연했던 교리와 수행에 대한...
2014-08-04 11: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