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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박물관의 위상’ 주제 학술대회

편집부   
입력 : 2008-12-23  | 수정 :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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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회장 배기동)는 12월 19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박물관 100년 기념-종교박물관의 위상과 전망’을 주제로 제5회 종교박물관ㆍ미술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박물관사에서 종교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로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고세진 총장이 ‘종교박물관과 민족의 정체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밖에도 △한국박물관 100년과 불교박물관의 역할(수덕사 근역성보박물관장 정암 스님) △종교박물관의 네트워크 필요성과 전망(신성해 원불교역사박물관장) △여주 바이블랜드 박물관-종교박물관의 세계문화사적 교육기능을 중심으로(협성대학교 김성 교수) △지역사회 속에서 불교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전남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장모창 학예실장 △한국천주교회 박물관의 현황과 전시유형을 통한 특성 연구(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역사박물관 이명희 학예실장) 등이 발표됐다.

특히 신성해 관장의 종교박물관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전망에 대한 발제는 심포지엄 폐회식 자리에서 즉각 채택됨으로써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