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관광호텔 통도사에 기부

편집부   
입력 : 2008-07-16  | 수정 : 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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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통도사관광호텔이 통도사에 기부된다.

통도사(주지 정우 스님)는 7월 11일 "최근 통도사관광호텔측이 불교발전을 위해 호텔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현재 호텔 소유권이전을 위한 법적 검토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가 100억 원대로 추정되는 통도사관광호텔은 총 2만2천여㎡에 부지에 지상 5층, 별관 4층 규모로 57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통도사측은 "소유권 이전절차가 마무리되는데로 호텔을 불자들의 교육 및 연수가 가능한 교육문화도량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