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림사지 음악회 국고지원

편집부   
입력 : 2008-05-21  | 수정 :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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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활용 우수사업 선정

문화복지연대(상임공동대표 김종엽)의 부여 정림사지 음악회가 지자체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5월 14일 부여 정림사지(사적 제301호) 문화예술공연과 완주 문화유산사업, 광산 월봉서원 문화체험, 신안 증도 소금밭 체험을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내용에 따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4회 부여 정림사지 음악회는 국가보조금을 받아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2008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생생(生生)프로그램 외부공모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축제가 추진되고 있으나 문화재의 바람직한 활용모델이 미흡한 실정에 대응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국고보조공모사업으로서 우수한 활용사례를 발굴하여 문화재 활용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행됐다.

한편 문화재청은 선정된 지자체의 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해 문화재청 후원명칭과 사업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기획 및 추진과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