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 역도부는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동안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79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5개, 은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 고양역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위덕대는 김삼영(사회체육학부·4년) 학생이 남자대학부 56kg급 3관왕(인상·용상·합계)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김성현(사회체육학부·4년) 학생이 +105kg급 2관왕(인상·합계)과 용상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3관왕을 차지한 김삼영 학생은 지난 춘계역도선수권대회 2관왕에 이어 국가대표가 즐비한 56kg급에서 총 225kg을 들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역도부를 지도하고 있는 변재철(사회체육학부) 교수는 "하루 8시간 이상의 맹훈련을 소화해낸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