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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봉사단 사업 2년 연속선정

편집부   
입력 : 2007-05-12  | 수정 : 20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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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부(학부장 장덕희) 사랑축 동아리(대표 김연주)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공모한 '대학생 멘토링봉사단 사업'에 선정됐다.

사랑축 동아리가 공모에 지원한 사업은 경주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 멘토링사업인 꿈마을 교실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사랑축 동아리는 위덕대 사회복지학부가 운영하는 전공학습 심화 동아리로 1999년에 만들어졌다.

꿈마을교실은 다문화가정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축 동아리 회원들과 2:1로 자매결연을 맺어 언어발달을 위한 멘토링 활동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실시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랑축 동아리 회원 24명이 참가할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과 아동의 결연식을 시작으로 △이주여성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구성 △멘토, 멘티 집단훈련 프로그램 실시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 등이다.

위덕대 사회복지학부장 장덕희 교수는 "이러한 사랑축의 꿈마을교실은 대학생에게는 전공심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는 건강한 농촌 가족 만들기에 대학이 일익을 담당하게 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