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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종교사회복지대회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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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종교인과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회향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묘장 스님, 이하 한종사협)는 12월 2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제18회 종교사회복지대회를 열고 내년 사업과 정책 등을 공유하는 한편, 공로자들을 치하했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장 묘장 스님은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종교계사회복지의 활동을 기억하고 평가하며, 오랜 세월 헌신해 주신 수상자분들에게 사랑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4년에는 다양한 소통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의 문제해결과 사랑 실천의 길, 평화의 지킴이에 종교계사회복지가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주미 과장 등 5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장은정 팀장 등 9명이 서울시장상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손대국 팀장 등 10명이 한종사협 협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한종사협 25대 회장을 역임한 김봉술 신부, 26대 회장을 역임한 보인 스님,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한종사협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종교사회복지대회에 앞서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저출산 고령사회의 심각성과 종교사회복지의 정책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