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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이기순 차관, 선재누리 방문

밀교신문   
입력 : 2023-12-14  | 수정 :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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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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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이기순 차관이 12월 12일 진각복지재단 산하 한부모부자가족복지시설인 선재누리(원장 최삼열)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입주자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 차관은 이날 입주자 및 종사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면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와 자녀가 따뜻한 연말과 보다 안정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펴 달라”며 “여가부도 한부모의 자립과 자녀양육 등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지원 협약을 추진하고 더불어 입주자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는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한부모 가족의 자립과 자녀양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진각복지재단도 앞으로 전국에 추가적인 부자가족 복지시설이  설치되어 더 많은 저소득 부자가족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불어 다양한 지원체계 마련과 전문화된 사회복지 서비스를 계획하여 선재누리 입주자를 위한 보다 발전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재누리는 한부모 가족 중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자(父子) 가족의 주거 안정과 자립, 그리고 건강한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개원한 부자가족복지시설이다. 부자 가족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독립된 생활공간과 식당, 자녀 공부방을 갖추고 있으며 아빠가 자녀 돌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한 부모 가족의 울타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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