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서울 삼성암 주지에 세민 스님, 서울 정릉 봉국사 주지에 현근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어른 스님들이 모범이 돼 가람 수호에 앞장서 주시고, 포교 원력을 널리 실천해주셔서 종도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불교와 종단 발전을 위해 미래세대 포교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열심히 포교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암 주지 세민 스님은 지관 스님을 은사로 1956년 수계했으며, 총무원 재무부장, 제8~10대 중앙종회의원, 해인사·조계사·원심원사 주지, 조계종 원로의장 등을 역임했다.
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은 철웅 스님을 은사로 1962년 수계했으며, 총무원 재무부장, 중앙종회의원, 조계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