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회장 김의정)가 7월 12일 서울 우정국로 대불광빌딩 4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치사를 통해 “여성불자 포교를 위해 종단에서 제반여건을 잘 조성하는 것이 마땅한데 그동안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여성불자가 종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단에서도 힘을 많이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전국여성불자회가 앞으로도 종령과 회칙에 따라 열심히 해주어 명실공히 한국불교의 대표 불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년 6월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는 전국 21개 교구, 직능분야의 회원 1,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