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31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에 현덕 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종정 예하를 비롯한 어른 스님들을 잘 모시고 대중 화합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덕 스님은 “부족하지만 종정예하와 대중스님들의 믿음을 잘 받들어 총림과 종단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덕 스님은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 및 승려복지 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현덕 스님은 원명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6년 사미계를 1989년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용화사 주지와 통도사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