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불교협회 명예회장 전인 스님 열반

밀교신문   
입력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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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원장 도진 정사 조전 통해 “애도”

영결식 3월 17일, 장시성 동림사 정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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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교협회 명예회장 전인 스님<사진=중국불교협회>

 

중국불교협회 명예회장 전인 스님이 310일 오후 1116(현지시간) 장시성 루산 동림사 정토원에서 열반했다. 세수 97, 법랍 70.

 

이에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중국불교협회에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하고 스님의 왕생성불을 서원했다.

 

도진 정사는 조전에서 전인 스님은 중국 선종, 정토종 고승대덕이시고. 중국 현대불교대학교육의 중요한 개설자이며, 탁월한 불교교육가이자 수행자이시면서 불교발전을 위해 큰 공을 세우셨고, 사부대중의 존중을 받았다면서 중국불교협회회장 재임시 한중양국의 불교발전과 우호증진에 성원을 아끼지 않은 전인 큰스님을 떠나 보냄을 애석하게 생각하며, 이제 큰스님의 왕생극락을 서원하며 자비하신원력으로 다시오시길 서원한다고 애도했다.

 

영결식은 317일 오전 9시 장시성 루산산 동림사 정토원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전인 스님은 중국불교협회장을 비롯해 중국불교학원 명예회장, 북경불교협회 명예회장, 북경불교협회 제46차 회장,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1기 전국위원회 위원, 12기 상무위원회 위원, 12기 민족종교위원회 부주임, 1013기 베이징시 위원회 위원, 애국종교인 상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