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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고, 3년 만에 교내 체육대회 실시

밀교신문   
입력 : 2022-10-31  | 수정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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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출연진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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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는 10월 20일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교내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피구, 줄다리기, 계주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학급별로 유니폼을 제작하여 학생들이 단합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추첨을 통해 미리 정해진 대진에 따라 순서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체육대회에는 특별한 손님이 교정을 방문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측의  의뢰를 받은 MBC ‘놀면 뭐하니’ 출연진이 오랜만에 개최된 진선여고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학생들 몰래 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 박진주, 이이경 등 6명은 각각 3명씩 팀을 나누어 진선여고 교사들과 함께 계주 및 줄다리기에 참여해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시상에 앞서 방건희 교장은 “맑은 가을 공기를 마시며 학생 여러분들이 운동장을 마음껏 뛰고, 달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각 종목별로 1등부터 3등까지 시상을 했으며, 상장과 함께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상품으로 수여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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