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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어머니회·진선불교대학, 추계 불적답사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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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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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 반야어머니회(회장 황한나)와 진선불교대학 수강생들이 10월 17일 진선여고 학생들의 원만한 수능 회향과 대학입학을 서원하며 추계 불적답사를 봉행했다. 

 

이날 불적답사는 진선여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 방건희 교장, 반야어머니회 학부모와 진선불교대학 수강생과 교직원 등 총 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조계종 선본사(갓바위)를 참배하고, 진선여고 학생들의 서원 성취를 서원했다.

 

정교실장 능원 정사는 “부처님은 모든 곳에 계시며, 내 마음에도 부처님이 계시듯 가정에 돌아가셔서도 불공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녀를 바라보고 이웃과 함께 자비로운 마음을 나누어 주시면 그 자리가 바로 불국토이자 여러분이 주인인 자리가 된다”고 격려했다.

 

방건희 교장은 “3년 만에 부모님과 함께 한 반야어머니회 이번 행사가 원만하게 이뤄져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 학생들 모두 좋은 결실을 맺는 서원의 자리에 학부모님들이 힘을 실어주시어 더욱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반야어머니회 황한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쳤던 학생들에게 오늘 부처님에게 공양하는 초와 향이 어둠을 밝히는 지혜와 자비의 빛이 되고 병마를 누르는 향이 되어 복과 지혜가 가득한 날이 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