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제4회 월곡 달빛축제’

밀교신문   
입력 :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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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등과 장엄등 전시·체험부스 마련

10월 15일, 총인원 및 월곡 1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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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서울 총인원 등 월곡동 일대를 달빛으로 환히 밝히는 월곡 달빛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진각종과 동덕여대, 월곡1, 2동주민자치위원회,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월곡 달빛축제 추진위원회’는 10월 15일 월곡 1동 일대에서 ‘제4회 월곡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월곡 1동 아남아파트와 동신아파트 일대 200m 구간에서 펼쳐지는 ‘월곡 달빛축제’는 동덕여대 동아리와 뮤직플라츠 등 마을 예술인들이 펼치는 식전 공연과 축제 기념식, 그리고 월곡1동에서 초청하는 특별 게스트의 축하무대가 열린다. 이와함께 먹거리 마당, 살거리 마당, 놀거리 마당 등 100여 개의 체험부스와 마켓이 함께 진행되며,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달빛 등 100여개와 진각종의 자랑인 대형 장엄등이 거리를 환희 밝힌다. 

 

월곡 달빛축제에 앞서 진각종은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지역주민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달빛 등공방’에서 전통등에 대한 짧은 강의와 달빛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여기서 제작된 달빛등은 축제에 전시된다.

 

월곡 달빛축제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월곡 달빛축제가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월곡동일대를 다시 활기차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