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이하 민추본)가 8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불교 평화통일 손글씨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 대상(조계종 총무원장상)에는 성인부문 배정인 씨, 청소년부문 윤자영 학생, 어린이부문 최수연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 3명, 우수상(민추본본부장상) 2명, 가작 4명 등 총 12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15만 원이 수여되며, 가작은 상장과 상금 1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 전시는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8일 오전까지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또한, 12개의 수상작은 엽서로도 제작돼 평화통일도량 등에 배포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