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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폭우 피해주민에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밀교신문   
입력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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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가정에도 덴탈마스크 등 전달


인천 서구청 전달식.jpg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가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민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811일 오전 인천 황룡사에서 주지 진철 스님, 김학엽 신도회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임춘민 인천 서구청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덴탈마스크 20만 장, 손 소독제 2,000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폭우 피해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인천 서구청에 전달했다.

 

황룡사 주지 진철 스님은 코로나19 재유형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누며하나되기와 준비했다코로나로 불편함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천태종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폭우 피해민, 아동복지센터, 어르신시설등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남북하나재단 전달식.jpg

같은날 오후 남북하나재단에서 진행된 방역물품 전달식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과 진창호 사무처장,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김영숙 남북하나재단 대회협력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덴탈마스크 172,000장과 손 소독제 20,610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의 따뜻한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천태종에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셔서 큰힘이 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 교육시설과 하나센터, 생활시설, 청소년 대안학교등에 잘 전달하여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