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출판

한국불교대표문헌 영역본 10권 중 6권 출간

밀교신문   
입력 : 2022-07-21 
+ -

한국불교대표문헌영역편찬위원회


영역본.jpg

 

한국불교의 정신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는 한국불교대표문헌영역본 10권 중 6권이 추간됐다.

 

조계종 한국불교대표문헌영역편찬위원회(위원장 원행 스님)7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전통 문헌 5종과 현대 문헌 5종을 선정해 영어로 번역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0권 가운데 6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출간된 6권은 한국 고승전’(각훈 외2 , 마렉 제마넥 역), ‘조선 호불론’(함허기화 외2 , 김성은 역), ‘화엄경문답’(의상 저, 리차드 맥브라이드 역), ‘맑고 향기롭게’(법정 저, 메티 베게하우프트 역), ‘한국의 불교사상’(고익진 저, 고승학 역), ‘한국의 불’(진홍섭 저, 하정민 역) 등이다.

 

올해에는 월인천강지곡’(세종대왕 저, 토르스텐 트라울젠 역)한국 선사상’(진정천책 저, 헨릭 소렌슨 외1 ), ‘선문정로’(퇴옹성철 저, 안준영 역), ‘선의 세계’(고형곤 저, 김성욱 외1 ) 4권을 추가로 출간될 예정이다.

 

한국불교대표문헌영역출판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보조금과 조계종단의 자체부담금으로 추진되고 있다.

 

편찬위원회 측은 조계종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불교문헌영역사업은 한국불교의 정수를 담은 각종 문헌의 영역과 온·오프라인 배포를 통해 한국불교의 보편성과 더불어 독창성, 우수성을 알리는 일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