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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추본, 불교 평화통일 손글씨 공모전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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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7월 8일까지


불교 평화통일 손글씨 공모전 안내문_최종.jpg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이하 민추본)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불교 평화통일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정 문구를 손글씨(캘리그라피)로 쓴 작품을 출품하면 되며, 작품 규격은 A3 사이즈(297mm×420mm)고 종이와 형식은 자유이다. 7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민추본 사무처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발송하면 된다.

 

민추본에서 지정한 문구는 2015년 불교통일선언에서 발표된 조계종단의 대북교류 원칙인 공존 상생 합심’, 통일된 불국정토를 발원하는 의미의 통일정토’, 그리고 불교 평화통일이고 3개 문구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어린이나 청소년도 출품할 수 있다. 11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대상인 조계종 총무원장상은 성인 부문, 청소년 부문, 어린이 부문으로 나눠 총 3명에게 상금 각 20만 원 및 상패가 수여된다. 최우수상인 통일부장관상도 성인 부문, 청소년 부문, 어린이 부문으로 나눠 총 3명에게 상금 각 20만 원 및 상장이 수여된다. 우수상인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상은 총 2명에게 상금 각 15만 원 및 상장이, 가작은 총 4명이며 상금 각 10만 원 및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7월 중순 이후 민추본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되며 8월 경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작품 전시도 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엽서로 제작해 주요 사찰 및 평화통일도량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