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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간암 환자에게 치료비 200만 원 전달

밀교신문   
입력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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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67일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치료비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정현숙 후원회장이 권태섭(가명·50) 환자를 대신해 보호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권태섭 씨는 정비소와 식당을 번갈아 근로 하던 중 작년 4월 간암을 진단 받았지만,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도 확진되어 응급실로 향하게 되었고, 생계를 위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근로를 하고 있어 건강보험 적용도 안되고 유일한 보호자인 누나와 매형 또한 개인회생 중으로 치료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생명나눔은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2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정현숙 후원회장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시기가 있기 마련이다치료 잘 받으셔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