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은 5월 26일부터 8일간 네팔 재건복구 사업 완료 점검 및 신규 지원사업발굴을 위한 현지 답사를 진행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재건복구가 완료된 루브후 중등학교와 마헨드라 중등학교 두 곳을 방문해 완공된 시설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작년에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에서 급식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했던 쉬리 초이나 초등학교도 방문했다.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2015년 지진으로 고통받고 슬픔에 빠졌던 네팔에게 도움을 주고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한국 불자들의 힘으로 네팔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아름다운동행은 앞으로도 네팔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