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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제주지역에 방역물품 전달

밀교신문   
입력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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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제주지사 전달식.jpg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530일 천태종 제주 문강사에서 대한적십자 제주지사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문강사 주지 인산 스님,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과장 문법 스님, 오홍식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회장, 변인순 제주시직할 여성의용소방대장,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방역물품은 KF94 마스크·덴탈 마스크 2만 장과 손 소독제·알코올 물티슈·구강 스프레이 등 약 2,000만 원 상당으로, 대한적십자 제주지사를 통해 제주도 내 북한이탈주민·이주노동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제주도에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제주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돼 상생과 포용의 정신을 기반으로 제20차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홍식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회장은 지역 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탁 받은 물품을 도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변인순 제주시직할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전달받은 방역 물품으로 소외 이웃들의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