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성행 스님·이하 미래세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안현민·이하 대불련)가 주관하는 ‘불기2565(2021)년 청년내일맑음 템플스테이’가 11월 13일, 14일 양일간 ‘취업준비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녕사(경기 수원)를 비롯해 마곡사(충남 공주), 증심사(광주 동구), 불국사(경북 경주), 홍법사(부산 금정), 관음사(제주 아라) 등 전국 6개 지역 사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템플스테이는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계율·간경·염불·참선·보살행 등 수행법을 익히는 ‘불교수행의 이해’ 프로그램을 비롯해 봉녕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수계식’을 지역별 사찰과 함께 동시에 봉행한다.

미래세대위원회는 “이번 ‘청년내일맑음 템플스테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급변하는 비대면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건강한 소통으로 코로나블루에서 벗어나 맑고 희망찬 내일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