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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한중일 일본대회 일정 확인… ‘자비심’ 주제

편집부   
입력 : 2018-07-10  | 수정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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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국 세계불교포럼도 참석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7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개최되는 제21차 한중일불교우호교루대회 일본대회 주요 일정을 확인했다.

대회는 11일 3국교류위원회의를 시작으로 본대회가 열리는 12일에는 입정교성회 고베교회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하고 이어 오쿠라 호텔에서 ‘현대의 활용 가능한 불교의 자비심-삼국불교의 역할’이라는 주제 ‘국제학술강연회를 진행한다. 이날 한국 측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가 기조연설을, 조계종 오인 스님과 태고종 원응 스님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

5회째를 맞는 해외불교순례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테를리 지역을 순례한다. 특히 몽골 순레단은 지구촌공생회 복지시설인 청소년센터를 격려 방문해 물품을 지원하고, 몽골 공산치하 기간 불법을 수호하다 희생된 약 1만 8000명의 스님을 추모하는 위령제를 몽골불교계와 거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단협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교류하며 서로 배우고, 중도로 원만 융화하자’는 주제로 중국 복건성 보전시 광화사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불교포럼에 대표단 40명이 참가한다.

앞서 종단협은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을 상임이사로 추천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