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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가칭)추복전 지진불사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18-07-10  | 수정 :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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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스승·신교도 대상 명칭 공모

8월 27일까지 우편·이메일 접수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7월 9일 오후 진각문화전승원에서 ‘(가칭)추복전 지진불사’를 봉행했다.
△오불봉청 및 정공 △개회예참(강도발원, 오대서원, 유가삼밀) △회향작법(반야심경 봉독, 회향발원) 으로 진행된 지진불사에서 진각종 교육원장 덕정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종단의 원력으로 이뤄지는 이 진각 추복도량이 열반의 귀의처가 되고 진언행자들의 정신적 안식처로 거듭나서 진각도량의 구심점적인 인연처가 되기를 서원한다”며 “이 시대의 소중한 복전이 되는 인연공덕으로 진언행자 모두가 삼밀행을 닦아 육행을 실천하여 즉신성불하고 현세정화하여 밀엄정토를 구현하는 더 큰 서원으로 매진할 것을 서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종단은 진각종의 장례문화를 펼칠 수 있는 장소를 염원해왔다”며 “총인원 성역화불사를 원만히 회향하고 이제 추복전을 통해 장례의식을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통한 방편으로 교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종단의 스승님들과 진언행자 모두가 서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85.29㎡ 규모의 전통목구조 건물로 들어설 (가칭)추복전에는 육자진언목탑을 가운데로 하여 위패들이 모셔질 공간과 법회 공간, 홍보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진각종은 이번 (가칭)추복전에 대한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전국의 스승 및 신교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8월 27일까지 진각종 기획실로 우편(서울시 성북구 화랑로 13길 17) 및 이메일(golgye6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문의 02-913-0751~4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