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생명나눔, 가수 금비라·보현 스님 홍보대사 위촉

편집부   
입력 : 2018-07-09  | 수정 : 2018-07-09
+ -

7월 13일 법인 사무실서

써니힐 금비라(개명 전 ‘승아’)와 80년대 인기가수였던 보현 스님(이경미)이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7월 13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법인 사무실에서 금비라와 보현 스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비라는 인기 걸 그룹 써니힐의 실력파 보컬로, 2017년부터 ‘승아’라는 이름에서 ‘금비라’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기 걸 그룹 써니힐은 ‘밝고 따뜻한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로 2007년부터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친 현재 10년차 4인조 걸 그룹이다.

보현 스님(이경미)은 80년대에 가요계에 데뷔해 미모와 노래 실력으로 가수, 잡지 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이유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돌연 자취를 감춰 연예계를 떠난 후 현재 불교계에 귀의하여 스님으로써의 행보를 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참선을 전하는 비구니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한편, 최근 금비라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6개월 동안 보현 스님과 함께 살며 제자가 되어 인연을 맺은 사연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금비라’라는 이름도 보현스님께서 직접 지어준 것이라 알려졌다.

금비라와 보현 스님은 “앞으로 장기기증희망등록과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생명나눔운동 등 생명나눔실천본부의 각종 문화행사에 적극 참석해서 생명나눔운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사업을 열심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