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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만해언론상 대상에 불교닷컴 이석만 기자 선정

편집부   
입력 : 2017-12-01  | 수정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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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언론인협회

한국불교언론인협회(회장 김영국)는 11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2017 만해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만해언론상’은 한국불교 발전과 불교언론 창달에 기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보도 활동에 전념해온 언론인과 민주언론 창달에 공로가 있는 언론인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불교언론인협회가 제정한 상으로 이번이 첫 시상식이다.

만해언론상 대상에는 ‘설정 총무원장 후보 검증’ 시리즈를 보도한 이석만 불교닷컴 기자가 선정됐다.

만해언론상 일반보도 부문은 도준우 PD 외(SBS) ‘그것이 알고 싶다-주지 스님의 이중생활’, 탐사기획보도 부문은 한상진 기자(뉴스타파) ‘은인표 녹취록…’ 등이다. 또 만해언론인상 일반보도 부문은 김병기 기자(오마이뉴스) ‘10만인 리포트-불교 적폐청산’ 시리즈, 탐사기획보도 부문은 여수령 기자(불교포커스) ‘자승 총무원장 8년 평가’ 시리즈각 각각 수상했다.

만해언론상 특별상은 조은아·김예은·김재명 기자(동아일보) ‘그림자 아이들’, ‘그림자 아이들 그 후’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주었졌다.

특히, 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석만 불교닷컴 기자는 상금을 참여불교재가연대 활동가인 김건중(동국대) 간사와 문지연(금강대) 간사에게 장학금으로, 한국불교언론인협회에 후원금으로 각각 100만 원씩 지정 후원했다.

만해언론상 수상자 선정 위원으로는 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 김영국 한국불교언론인협회 회장, 박병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과학대학 학장, 정남기 전 한국언론재단 이사장(2017 만해언론상 선정위원장)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