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우공양’ 2018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 레스토랑 연속선정

편집부   
입력 : 2017-11-08  | 수정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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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이 2017년에 이어 ‘2018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에 연속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로 연속 선정된 ‘발우공양’은 사찰음식을 대중에게 소개한 레스토랑으로 고기와 해산물 외에도 오신채를 쓰지 않고 사찰에서 만드는 장류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여 깊은 감칠맛을 내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발우공양이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에 계속 선정된 것은 사찰음식문화의 원형보전 및 계승, 그리고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매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사찰음식의 원형을 간직하며 사찰음식을 선보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발우공양’에서는 음식을 대하는 수행자의 정신을 이어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과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