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 사장후보 선상신·하동근 씨 추천

편집부   
입력 : 2015-07-01  | 수정 :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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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흥원

불교방송 사장 후보에 선상신 대구대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와 하동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PP협의회장이 최종 추천됐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6월 29일 불교방송 사장 후보 응모자 총 9명 가운데 1, 2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4명에 대한 면접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상신 교수와 하동근  PP협의회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재단법인 불교방송이사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진흥원은 "6월 29일 자로 최종추천후보 2명을 (재)불교방송에 공문을 통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선상신 대구대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는 1960년생으로 법명은 해원(海圓)이다. 1985년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2001년 동 대학 정책대학원에서 석사, 2013년 동국대에서 북한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공채 1기로 불교방송에 입사해 기자와 보도국장과 학교법인 회당학원 감사를 지냈으며 2008년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이사(경영본부장)를 역임했다. 1993년 방송기자클럽(BJC) 보도제작상과 1995년 한국기자협회 공로상을 받았다. 현재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 중국 산동대학원 한국학원 겸직교수, 안양대학교 교양대학 산학협력 교수를 맡고 있다.

하동근 PP협의회장은 1955년생으로 법명은 선행(善行)이며 1981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와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1981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 부장과 정책특보를 거쳐 2003년부터 2009년까지 iMBC 사장으로 재직했다. 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CJ 인터넷, 온미디어, CJ E&M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재능교육그룹 신규사업부문 대표이사, 재능e아카데미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케이블TV방송협회 PP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