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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모의캠프 개최

편집부   
입력 : 2012-01-17  | 수정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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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1월 10, 11일부터 양일 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모의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정보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 학생 50명을 우선 선발해 총 10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체험캠프는 진로탐색을 위한 적성검사와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 및 이에 대한 전임입학사정관들의 피드백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윤호 입학처장은 "이번 모의체험캠프는 학생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고교와 대학의 연계를 강화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며 "모의체험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12일과 13일 이틀 간 서울 강동구청과 연계해 전공체험활동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동구청에서 프로그램 위탁운영을 요청해 동국대 입학사정관실에서 실시한 것으로,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법과대학과 바이오시스템대학에 대한 전공체험으로 구성된 이번 활동은 멘토·멘티 프로그램 및 단과대 소속 교수 특강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