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진선여고 교장 퇴임

편집부   
입력 : 2011-08-30  | 수정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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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자고등학교 김기덕 교장 퇴임식이 8월 20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열렸다.

김기덕 교장은 퇴임사를 통해 "진선에서 근무한 33년 동안 종단과 법인, 학교로부터 가장 큰 은혜를 입은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며 "큰 과오 없이 이 자리를 물어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어 재학생들에게 "변화를 거부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며 준비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면서 "인격과 창의적이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안목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학교법인 설립종단인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 회당학원 사무처장 능원 정사,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원암 정사 등과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해 김기덕 교장의 퇴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