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포교원장 정락 스님 열반

편집부   
입력 : 2011-02-18  | 수정 :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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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계종 포교원장 정락 스님이 2월 17일 경기도 화성 만의사에서 열반에 들었다. 법랍 53세, 세수 73세.

정락 스님은 1939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20세에 출가했으며 1959년 김제 흥복사에서 전강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63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한 후 수원포교당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총무원 기획실장, 포교원장, 용주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장례는 용주사 교구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2월 21일 오전 10시 용주사에서 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