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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노인 가족지지모임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이 치매·중풍 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지지모임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3월 26, 27일 양일간 복지관 4층 주간보호실에서 실시된 가족지지모임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치매·중풍 노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서로의 부양부담을 나누고, 간호방법에 관한 비디오 시청 및 복지관 직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치매·중풍 노인 주간보호실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대상은 자립보행 및 용변처리가 가능한 60세 이상의 치매·중풍 노인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물리치료, 작업치료, 원예치료 등 각종 재활치료와 교육, 여가, 인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01-04-16 11:09:00
이앙기 등 1차 물품지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북 농업기술협력사업을 위한 1차 지원물품이 4월 5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에 전달됐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송월주 스님)은 북한의 농업생산력 복구를 위한 농자재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북 농업기술협력사업'을 통해 2001년도 20억 원 지원을 목표로 그 첫 지원물품인 이앙기 50대와 부품 100세트, 육모상자 18만75개 등을 북한에 지원했다. 한편 이번에 보내진 이앙기를 비롯한 경운기, 콤바인 등은 북한의 농업성 산하 농업과학원 직영본원(평양특별시 소재) 및 분원 시험협동농장(황해남도 해주시, 황해북도 사리원시, 평안남도 평성시, 평안북도 정주시) 5개소에 분배돼 북한의 농업 생산력 향상을 꾀하게 되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의 식량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1-04-16 11:08:32
개관 2돌 기념자축연 가져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이 3월 30일로 개관 2돌을 맞아 자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복지관 이용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마련된 기념행사에서는 1999년 3월부터 2001년 3월까지 복지관의 각종 행사 및 사업을 정리한 사진전시회, 기념식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2001-04-09 14:31:33
장애아 전담반 개설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장애아동 보호와 교육을 위한 장애아 전담반 '이룸교실'이 개설된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 강서구 명지동)은 취학 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및 보육, 집단활동, 개별치료 등을 통하여 아동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및 장애아동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4월 1일부터 장애아 전담반 '이룸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룸교실'은 정신지체, 발달장애, 뇌성마비, 자폐 등의 장애를 겪고 있는 미취학장애아동(만3세∼7세)을 대상으로 언어, 인지, 운동, 신변자립, 사회성, 행동수정 등의 영역별 교육과 개별화 교육,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게 된다. 문의: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낙동어린이집 장애아 전담반 교사 김경화 051-271-0560∼1
2001-04-09 14:31:15
화장선호도 부쩍 늘어
서울시민 85%가 사후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가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20대 이상 서울시민 1천31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사후 화장과 납골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85.4%인데 반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은 8.9%에 그쳤다. 이는 1998년 70.5%, 99년 77.8%, 2000년 83%로 서울 시민들의 화장선호도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다. 화장과 납골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이유로는 '환경보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71.8%) 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2001-04-09 14:26:43
자원봉사관리자 아카데미
'볼런티어21'에서 자원봉사 지도력 향상과 전문 관리자 양성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관리자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기관, 대학, 학교 등의 자원봉사관리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관리자 아카데미는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매주 수요일) 실시하며, 장소는 서울 을지로 입구 삼성화재 3층 교육장이다. 참가신청은 4월 7일까지 Fax 02)599-6580, E-mail volun@peacenet.or.kr로 하면 된다.
2001-04-09 14:26:22
서울노인복지센터 조계종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정대)이 3월 17일 서울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수탁 법인체로 선정됐다.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옛 통계청 건물을 개·보수해 활용하게 될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총건평 2천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과 별관을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 내부 시설로 상담 및 안내실, 영화관람실, 체력단련실, 진료실, 공동작업실, 온돌휴계실 등을 구비하고 있어 노인복지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조계종 복지재단은 이번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수탁 함으로써 이 지역을 대표하는 불교문화복지벨트화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3월 19일 서울시 관악구청으로부터 미림어린이집(관악구 신림10동)을 수탁 받아 운영에 들어갔다.
2001-04-09 14:03:45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루하루가 막막한 두 부자 올해 나이 68세의 황 할아버지, 몇 년 전만 해도 건설현장에서 일용노동을 하며 한 집안의 가장으로 떳떳한 생활을 하였으나 이제는 장애인 아들에게 의지해 생활하는 처지가 되었다. 황 할아버지는 1999년 공사현장에서 낙상하여 허리를 다친 후 거동이 불편하게 되었고 더군다나 당뇨에 골다공증까지 겹쳐 심신이 많이 허약한 상태이다. 자신의 명의로 돼있던 단 하나의 집마저 부인의 빚 보증으로 넘어가 버렸고, 부인은 죄책감으로 가출하여 지금은 소식조차 없는 상태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으나 둘째아들은 부산 감천에서 물류창고 노동일을 하고 있어 경제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결혼한 딸도 생활이 어렵긴 마찬가지라 전화만 자주 할뿐이며 황 할아버지는 뇌성마비로 지체장애 3급인 장남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마땅한 직업조차 가질 수 없는 아들과 정부지원금에 의존해 하루하루를 어렵게 연명하고 있는 황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은 자신이 죽기 전에 장남이 직장을 구하고 결혼하...
2001-04-09 14:02:54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기획 3
자원봉사의 자세 단순 도움보다 공감대 형성책임감 있는 인식변화 필요조건없는 사랑 실천 기회로 얼마 전 자원봉사 경험이 처음이라는 한 자원봉사자를 만났다. 자원봉사를 통해 평소 체험할 수 없었던 값진 보람을 느끼고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한 그는 고 했다. 하지만 막상 해 보고 나니 자원봉사활동은 특정의 주민이나 경제적 빈부, 남녀, 연령, 직업 등 어떠한 조건에도 관계없이 인간이면 누구나 참여해야 하는 것이라고 깨달을 수 있었다고 했다. 우리 나라의 자원봉사활동에 있어 제도의 개선 내지는 관리, 교육 이전에 해야 할 일이 바로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는 것이다. 자원봉사는 사회적인 면뿐 아니라 개인적인 면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갖기 때문이다. 먼저 사회적으로 자원봉사는 시민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성숙하게 하고 복지제도의 불안정성을 보강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자기성장과 함께 자아를 발견할 수 있으며 더불어 이타주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2001-04-09 14: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