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마하출라롱콘대학과 자매결연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9월 10일 오후 1시 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태국 마하출라롱콘대학과 불교대학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태국 국왕이었던 라마 5세가 설립한 마하출라롱콘대학은 1997년부터 태국 국립대학으로 승격되어 4개 단과대학(불교대학, 교육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과 대학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10개의 캠퍼스와 26개의 분교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의 승가대학이다. 따라서 이번 협정체결로 양 대학은 불교학, 철학, 팔리어 등 학술 및 연구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동국대는 "이번 협정체결은 단과대 차원의 교류이지만, 이를 학교차원의 교류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교간 불교교류가 아시아 불교중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2 11: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