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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맞아 ‘제13회 대전교불교합창제’ 열려

밀교신문   
입력 : 2024-04-30  | 수정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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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불교합창단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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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삼매경 보살, 지도스승 의신 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체인 봉축음악회를 개최했다. 

4월 25일 오후 6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13회 대전불교합창제’에는 진각종 대전교구 심인합창단을 비롯해 용화사 소리사랑합창단, 보현불교대학 보현합창단, 태전사 무수합창단, 연화사합창단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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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앞서 대전불교합창단연합회장 삼매경 보살(심인합창단장)은 “오늘의 법석은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문화축제로 종교를 초월한 우리 모두의 축제 한마당이 되길 서원한다”며 “합창제의 음성공양 대회향으로 나라의 안녕과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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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전불교합창단연합회 지도스승 의신 정사(대전교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진흙 속에서도 피어나는 연꽃과 같이 팬데믹의 멈춰있던 시간을 이겨내고 정진하여 오늘의 무대를 열어주신 합창단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봄이 오고 새싹이 피어나듯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합창의 한소리와 같이 화합과 배려의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대전불교합창제’는 2009년 진각종 대전교구청의 주최·주관으로 시작되어, 대전불교합창단연합회 결성의 계기가 됐으며,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의 의미로 합창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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