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출판

물러나지 말고 정진하라
미타행자는 염불수행을 하는 본연 스님의 별호다. 본연 스님은 청화 스님의 제자로 송광사 강원에서 4년 간 경전을 공부하고 제방의 기도처와 선원을 오가며 정진하던 중 제주도 서귀포 성산 자성원 주지를 맡아 4년 간 기도했다. 다시 선원과 기도처를 찾아다니며 수행하던 본연 스님은 2012년부터 제주 항파두리 근처에 수행도량 무주선원을 열어서 수행과 울력으로 극락도량을 일구고 있다.‘미타행자의 염불수행이야기’(담앤북스)는 올곧고 청빈한 미타행자가 정성을 다해 바른 염불수행과 삶의 길을 제시한 것이다. “진리는 단순합니다. 그리고 평범합니다. 염불수행 또한 단순하면서 평범합니다”라고 한 본연 스님은 “마음을 닦으며 수행하고자 한다면 정성만 있으면 된다”라면서 근기에 맞는 수행을 선택했으면 정성스럽게 이어나갈 것을 당부한다. 무주선원에서 일어나는 나날의 소회를 본연 스님의 진솔한 글로 전하는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솟게 한다. 책 곳곳에 은사인 청화 스님과의 일화와 ...
2018-02-24 13:17:33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청화 스님의 불교핵심교리 설법’(상상출판)은 현대 한국불교의 선지식으로 추앙 받고 있는 청화 스님이 들려준 숱한 법문 중 불교의 핵심교리에 관한 주요 설법만 모아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사성제와 팔정도는 물론 십이인연법 등을 역설하며 수행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와 견지해야할 방향성을 강조한다. 불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도 전한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성불할 수 있는 공부법으로 염불참선을 이야기 한다. 청화 스님은 성륜사 정기법회 법문에서 “마음과 부처는 똑 같은 것이고 동시에 마음과 부처가 없는 곳은 이 세계 어디에도 없다”라고 하면서 “그래서 이 세계란 것은 결국 다 부처뿐이고 마음뿐이다”라는 경지를 펼쳐 보였다. 청화 스님은 또 “세존께서 우리 중생한테 꼭 하시고 싶은 마지막 법문이 무엇인가? 이것은 입불이법문(入不二法門)”이라면서 “우주 자체가 부처님의 생명덩어리”라고 했다. 따라...
2018-02-24 13:16:37
저잣거리 스님의 소통법문
때로는 농사꾼으로, 때로는 촛불로, 때로는 저잣거리 사람들의 다정한 이웃인 스님이 있다. ‘저잣거리 스님’으로 유명한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이다. SNS 공간도 중요한 도량이요, 법당이라는 생각으로 카친, 스친, 밴친, 페친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법현 스님은 선과 농사, 봉사, 섬김, 헌신이 진정한 불교의 사회적 실천운동이라는 생각에서 이웃종교와도 꾸준한 교류를 하고 있다. ‘그래도, 가끔’(북락)은 그동안 다양하게 소통한 글을 한데 모은 것이다. 우리 삶에 행복과 자유, 평화를 가져다주는 108편의 삶의 노래와 사진이 어우러진 책은 고해인 사바세계의 삶을 그냥 그대로 바라보기에서부터 시작해 고해의 삶을 내려놓기, 고해의 삶에서 벗어나기, 고해의 삶과 더불어 행복하기 등 4부로 구성돼 있다. 법현 스님은 이 네 가지 삶의 형태를 통해 이웃들이 미망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 해탈과 자유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詩) 형식을 빌려 누구나 ...
2018-02-09 13:18:51
‘소요집’과 ‘청매집’ 평창
‘소요태능선사를 다시 노래하다, 푸른 매화로 깨달음을 도장 찍다’(푼다리카)라는 제목의 책 두 권은 ‘학담평석 아함경’의 저자 학담 스님이 소요태능선사, 청매인오선사의 선게집(禪偈集)과 문집을 평창(評唱)한 것이다. 서산청허조사의 제자인 두 선사의 평창은 단순한 번역물이 아니다. 조선중기 이후 사실상 단절돼온 선게송문학의 시대적 전승이자 촌철살인의 해석과 더불어 부처님의 지혜, 자비가 응축된 불교정신을 새롭게 조명하는 불사이다. 학담 스님은 “과거 우리 불교 조사들의 유산을 이어받은 후학으로서 조선조 불교에서는 적어도 순교성사인 허응보우선사, 환성지안성사의 문집은 발간해야 된다는 뜻을 내게 되었다”면서 “청허선사의 앞뒤 스승과 제자들의 문집, 근세불교기 대흥사에서 일어난 불교중흥운동의 중심에 서 있었던 초의의순선사의 저작, 일제강점기 선사로서 민족운동에 함께 했던 용성선사의 저술을 발간해야 된다는 원을 내게 되었다”고 했다. ‘소요태능선사를 다시 노래하다’‘ ...
2018-02-09 13:17:42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호국불교 논문집 발간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일감 스님)는 2017년도 호국불교연구 사업의 결과물인 논문집 ‘한국 호국불교의 재조명 6’, 자료집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자료집 1’및 ‘한국 호국불교 자료집 6’, 호국불교사찰 자료집 ‘범어사(梵魚寺)’를 발간했다. 불교사회연구소는 2017년부터 3·1운동이 10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호국불교, 즉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관련 연구와 자료 수집을 진행하기로 기획했으며, 첫 결과물로 ‘한국 호국불교의 재조명 6’,과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자료집 1’을 발간했다. ‘한국 호국불교의 재조명 6;의 부제는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1)로 불교사회연구소가 2017년 6월과 11월에 개최한 학술세미나의 발표문을 수정·보완한 총 7편의 논문이 수록되어 있다.‘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자료집 1’에는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관련 기사를 수록했다. ‘한국 호국불교 자료집 6’에는...
2018-01-29 16:09:47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그 시기에 맞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삶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혹독한 겨울의 아픔을 인내하고 봄이 왔을 때 향기를 내뿜는 매화처럼 사람도 인생의 주기에서 찾아오는 고통을 이겨내고 수용하는 마음가짐이 진정한 철듦이리라.”(32쪽)‘그대와 나, 참 좋은 인연입니다’(담앤북스)는 대학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스승이자 경전을 연구하는 학자 겸 수행자인 정운 스님의 에세이다. 부처님과 제자들의 우화, 중국고전 등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이야기 곧 지혜의 해법으로 젊은이들에게 세상을 헤쳐 나갈 힘을 북돋워준다. 경전 문구도 있고, 스님이 직접 경험한 소중한 것들을 꺼내서 주어진 관계를 어떻게 맺고 풀어야할지 알려주는 명쾌하고 따스한 이야기다.주제는 인간 삶의 주축인 사람, 행복, 희망, 인연, 자존감, 사랑, 공감, 소통, 긍정마인드, 감사, 용서, 용기, 기쁨, 꿈 등 다양하다. 그래서 좋은 인연과 악연, 그리고 길지, 짧을지...
2018-01-26 09:16:42
대놓고 일러주는 논문쓰기 기술
‘쫄지마 얼지마 숨지마, 스님의 논문법’(불광출판사) 저자 자현 스님은 2년 전 “머리 나쁜 나도 하는데, 당신들은 더 잘할 수 있다”라고 하며 열등감을 실력으로 바꾸는 역전의 공부법인 ‘스님의 공부법’을 내놓은 적이 있다. 자현 스님은 학진 등재지 논문 140편을 통과시키고 국내 최다 박사학위(4개)를 가진 스님으로 불린다. 이후 대학원생들과 학자들로부터 논문쓰기 비법에 대한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조언을 해주던 것에 한계를 느끼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공개했다. 대놓고 일러주는 논문쓰기의 기술이다.자현 스님의 논문법은 어디에서나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만큼 획기적이며 파격적이라는 말이다. 자현 스님은 성격적으로나 승려라는 특수신분상으로나 지도교수와 그리 친밀하지 못했기에 자신만의 논문법을 찾기 위해 수많은 선행연구와 논문을 취합하고 분석하며 무던히도 애썼다고 한다. 그리고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마침내 누구나 ...
2018-01-26 09:15:43
풀어쓴 중국 최초의 범자음운론
‘실담자기’(悉曇字記)는 중국 당나라의 지광 스님이 쓴 책이다. 중국인이 쓴 최초의 범자음운에 관한 요약서다. 당시 인도 등으로부터 전해졌던 실담범자의 기초적인 음운에 관한 책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51 실담범자의 음운과 이들이 서로 결합하여 음절을 이루는 법칙, 정확한 발음, 한자독음 표기 등을 밝혀 놓고 있다. 중국인이 외국어인 범어를 말하고 실담범자를 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음운적 규칙으로부터 제자원리 등을 상세하게 밝힌 책인 셈이다. ‘실담자기’는 실제로 실담의 연원과 전개에서부터 오천축(五天竺) 및 주변의 지리적, 문화적 상황을 밝힌 다음 실담과 체문(體文)의 상세한 음운적 결합, 18장으로 구성된 실담장(悉曇章·범자학습을 위한 기초적 교본형식)을 상단과 하단으로 나눠 기술하고 있다. 범자발음을 표기하는 두 가지 방법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출간된‘실담자기역해’(지광 찬·강대현 역해·올리브그린)의 저자는 위덕대학교 밀...
2018-01-26 09:14:33
현담 스님, ‘영덕불교 영덕사찰 체로금풍’ 출판
영덕불교사암연합회장 현담 스님(서남사 주지)이 영덕 불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영덕불교사암연합회에서 봉행한 법회 자료를 한 데 모은 ‘영덕불교 영덕사찰 체로금풍’을 출판했다.이번에 펴낸 ‘영덕불교 영덕사찰 체로금풍’ 1부에는 유금사에서 발굴된 불교 유물과 나옹왕사 사리와 사리함에 대한 내용을 담고, 2부에는 영덕 지역의 80여 개 사찰에 대한 소개, 3부에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의 봉축법회, 4부에는 영덕 폐사지 불적답사에 대한 내용을 담아 영덕 불교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체로금풍’은 ‘벽암록’에 나오는 말로 가을 찬바람에 잎이 다 떨어진 나무의 모습을 이르는 말로 진리의 본체를 드러내어 작용을 통하여 본성을 깨닫도록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1월 20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현담 스님은 “이번에 영덕 유금사에서 석탑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통일신라시대 금동여래입상 1구와 호신불금동여래입상 1구가 발견되었고, 그와 함께 부처님 진신사리와 나...
2018-01-23 09:15:43
수좌 진명 스님, ‘능엄경 정맥소’ 최초 우리말 완역
선방 수좌 진명 스님이 ‘능엄경 정맥소’(불광출판사)를 우리말로 처음 풀어 내 화재다.‘능엄경 정맥소’는 명나라 진감 스님이 ‘능엄경’을 철저히 분석해 요의를 드러낸 주석서다. 특히 ‘능엄경’은 수행자의 필독서로 널리 알려진 경전이다. ‘원각경’, ‘금강경’, ‘기신론’과 함께 강원의 주요 과목인 4교과이다.국내에서는 각성 스님이 ‘능엄경 정맥소’의 일부인 현시를 풀거나, 강사 현진 스님이 해석을 시도했지만, 완역은 진명 스님이 최초다.국내에서는 각성 스님이 ‘능엄경 정맥소’의 일부인 현시를 풀거나, 강사 현진 스님이 해석을 시도했지만, 수좌가 푼 경우는 없었다. 진명 스님이 최초이다.진명 스님이 처음 ‘정맥소’를 접하게 된 계기는 선방에서 대강백 각성 스님이 강설한 ‘능엄경 절해’를 가까이 하면서 부터다. 이후 각성 스님에게 ‘능엄경 정맥소’ 원문을 받고 방선 때 마다 각성 읽으면서 환희심이 솟구쳐 번역을 시작했다. 2년 만에 초고를 완성하고 제방선원에 방부를 드릴 때마다 원고를 ...
2018-01-17 13:33:49
동국대 불교학술원, IJBTC 혁신판 27권 2호 발행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가 지난해 12월 31일 International Journal of Buddhist Thought & Culture (이하 IJBTC) 27권 2호를 발행했다. IJBTC Vol.27, No.2에는 ‘The Heart of Buddhist Ritual: Relics, Reliquaries, and Icons(불교 의례의 핵심: 사리, 사리함 그리고 불상)’를 주제로 한 특집논문(4편)과 연구논문(4편), 그리고 서평(2편) 등이 게재됐다. 이번 저널에 참여한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집필자들은 해당 국가의 역사, 철학, 불교학의 명문인 하버드대, 콜롬비아대, 캘리포니아주립대, 교토대, 북경대 소속 대표연구자로서 국제적 다양성과 학문적 전문성을 갖췄다. 국내에서는 서울대와 이화여대 소속 연구자의 논문과 서강대 소속 연구자의 서평이 수록됐다. 정승석 불교학술원장은 “이번 호에 실린 모든 논문과 서평들이 불교학의 지평을 넓히고 사회와 소통하는데...
2018-01-15 11:47:55
‘중화문명사’ 전8권 한국어판 출간
동국대 출판부는 3년 여의 번역과 편집 작업을 거쳐 11월 ‘중화문명사’ 전8권을 한국어판으로 출간했다. ‘중화문명사’는 중국 베이징대학 역사, 철학, 문학, 고고학 등의 학과에서 각자의 연구영역을 전공한 36인의 석학들이 집필하고 베이징대학 국학연구원이 5년에 걸쳐 편찬했다. 곽대경 홍보처장은 “이 책의 특징은 광대한 중국 문명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것”이라며 “단순히 정치사에 편중 돼 있지 않고, 문명의 여러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찰해 핵심 내용을 기술했다”고 밝혔다.
2017-12-21 16:33:28
불교방송, ‘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2’ 출간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문자서비스 ‘오늘의 부처님 말씀’을 사경책으로 엮은 ‘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2’를 출간했다.‘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2’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불교방송의 문자서비스 ‘오늘의 부처님 말씀’ 가운데 108개를 선별해 만든 책으로, 앞서 출간된 ‘내 마음에 새기는 5분 필사-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1’과 마찬가지로 ‘훈민정필체’를 도입해 필사를 하면서 자신만의 손글씨체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문의 1833-9634
2017-12-19 10:04:28
힘들 때 도움이 될 지혜법문
“구하려고 고통 받지 마십시오. 이미 당신 안에 다 있습니다.” ‘구하지 않는 삶의 즐거움’(목종 스님·담앤북스)은 행복, 그 비밀을 찾는 여정에서 만난 108 잠언이다. 삶이 흔들릴 때 위로를 주는 저자의 지혜법문인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집착하는 대상들은 행복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고통을 준다”라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부처의 삶은 버리는 삶입니다. 구하려는 것이 아니라 구하려는 그 자체를 버리는 삶입니다. 여러분은 부처님보다 행복하지 않으면서 왜 끊임없이 얻기 위해서 사십니까?”라고 반문한다. 아울러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결국 우리는 우리가 구하는 바를 이미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킨다. 마음에 지닌 것을 구태여 구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삶이 고통스럽고 힘들다는 것을 일깨운다. 구하고자 하는 바가 자신의 마음에 이미 있음을 깨달아 더는 구하지 않는 삶에는 타인을 향한 나눔이 있고 비움을 넘어선 버림이 있다. 저자는 꿈틀대는 작은 미물 하나에도 다정한 눈길...
2017-12-13 10:44:32
엘리트는 어떤 생각을 할까?
일본의 한 선종사찰에는 매년 5천 여 명의 서양인들이 방문한다. 하버드, MIT 등 세계의 명문대학 학생들과 글로벌기업 CEO 등 소위 엘리트들이다. 명상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단순한 명상체험이 아니다. 명상을 자신들의 비즈니스와 관심 분야에 적용하려는 시도에서다. 그 사찰은‘엘리트명상’(가와카미젠류·유은경 옮김·불광출판사)의 저자인 스님이 있는 묘신지(妙心寺) 슌코인(春光院)이다. 저자는 엘리트들의 이러한 현상에 대해 “새로운 가치관을 명상에서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인은 서양의 가치관이 한계에 이른데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배금주의와 이기심으로 가득 찬 비도덕적 기업들이 저지른 악행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은데 대한 자성적 성찰의 결과로 공생(共生)이 새로운 가치로 떠올랐다. 이러한 상황을 간파한 서양의 엘리트들은 타인을 배려하는 이타심과 상대를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성공의 열쇠라는 사실에 주목하기 시작했...
2017-12-13 10:4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