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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창립 30주년 기념식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4-10-21  | 수정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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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사 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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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1012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봉행했다.

 

기념식은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원로의의 의장 자광 스님, 대원 스님, 정현숙 후원회장, 김용림·김흥국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장 일면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1994년 생명나눔의 작은 불씨가 점화되었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있었기에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걸어온 30년을 넘어 미래의 30년도 생명나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전파하고 고귀한 자비의 정신을 세상에 퍼뜨리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스님은 치사를 통해 생명과 사랑을 나누며 걸어온 생명나눔의 30년 여정은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 자비의 나눔을 실천해 온 숭고한 길이었다앞으로도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병들어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내밀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별공로자 표창장 및 법인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조계종 종정 표창에는 일면 스님 원로회의의장 표창에 법륜·심산 스님, 총무원장 표창에 배우 김용림·개그맨 엄영수 중앙종회의장 표창에 선일 스님·김은희 씨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표창에 엄종명·조한순·주권기 씨·()랩지노믹스·의대생 자살예방 동아리 따숨 등이 수상했다. 가수 박상민·신성이 각각 법인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생명나눔실천본부의 30년을 회향하는 의미의 손도장 찍기와 새로운 30년을 여는 비전 선포식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창립 30주년 역사를 담은 ‘30년사 생명의 빛, 희망의 빛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봉정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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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