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조계종 사찰림연구소 출범식 및 심포지엄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4-10-16 
+ -

10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사회부장 도심 스님)는 10월 2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과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림연구소 출범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는 1부 출범식에서는 한국불교 역사 이래 첫 사찰림에 대한 전문연구기관인 ‘사찰림연구소’의 출범을 축하한다. 출범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치사와 대표이사 원명 스님의 인사말, 운영계획 보고,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된다.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부 심포지엄은 ‘한국의 사찰림! 미래 천년을 내다보다’를 주제로 △사찰림이 걸어온 길(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 △사찰림이 나아갈 길(장영환 조계종 사찰림연구소 사무차장)에 대해서 발표가 진행되며, 오충현(사찰림연구소장)의 사회로 현각 스님(원주 성불원 주지), 김용관(남부산림청장), 남태헌(산림복지진흥원장), 임주훈(사단법인 숲과문화연구회 회장), 홍석환(부산대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사찰림연구소 측은 “종교·생태·역사·교육·관광·경제·예술적·치유적 가치를 지닌 사찰림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인 사찰림연구소 설립에 대한 필요성과 비전을 발표하고 출범을 선포한다”며 “또한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사찰림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지국가 실현의 장소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하는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