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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정토백련사 불교문화유산’ 학술대회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4-10-10  | 수정 :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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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동악미술사학회, 10월 26일


백련사 학술.jpg

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동악미술사학회(학회장 신광희)1026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삼각산 정토백련사 불교문화유산특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백련사의 역사와 문화(탁효정 순천대 연구교수) 서울 백련사 소장 동종 연구(김수현 고양시 문화예술과) 삼각산 백련사 명부전 존상 연구(조태건 불교문화유산연구소) 경티절 백련사 불화의 성격과 의의(최엽 동국대 교수) 서울 백련사의 신중신앙과 불화제작 양상(현주 스님 전남대 동아시아연구소)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태고종 종정 운경 스님과 총무원장 상진 스님, 백련사 주지 동허 스님, 신광희 동악미술사학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삼각산 백련사는 통일신라 747(경덕왕 6)에 창건됐으며, 조선시대 왕실의 원찰이었던 유서 깊은 고찰이라며 이번 특별학술대회는 백련사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불교조각, 불교회화, 그리고 불교공예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