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유가합창단(단장 인원제 보살)은 9월 21일 오후 3시 부산교구청 3층 다목적홀에서 ‘어울림 소리공양 한마당’을 개최했다. 

유가합창단을 비롯해 아랑고고장구, 바리톤 양영승, 초대가수 홍향희가 출연한 이번 공연은 1시간 30분 동안 연꽃법당, 심인당에서, 희망 노래 메들리 등 15곡으로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60여 명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가합창단장 인원제 보살은 “이번 음악회는 유가합창단 단원들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합창단을 좀 더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새로운 시도였다”면서 “오늘 찾아주신 신교도분들과 스승님들이 다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