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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이동주 전문의 재능보시 강연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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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심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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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7월 14일 ‘진각인 재능보시 강연’ 제7강으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동주(보행·행원심인당 신교도) 내과 전문의를 초청해 ‘환자는 의사의 가장 큰 스승이다’라는 주제로 종합병원 의사들의 삶을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동주 전문의는 “의사는 단순히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한 사람의 태어남부터 늙음, 병듦, 그리고 죽음까지 인생의 모든 단계를 함께한다”며 “생명의 기쁨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노화를 겪는 순간, 그리고 병과 싸우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순간까지, 의사는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각인이라면 언제나 생활 속에서 이타자리를 행하려 노력해야 하듯, 이번 강연을 통해 자라나는 자성동이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주 전문의는 모태신앙으로 대구 보원심인당을 비롯해 전국 심인당에서 수행하며, 청년회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는 등 바쁜 대학생 시절과 전공의 수련 중에도 수행을 놓지 않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