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메시지' 풍경소리 전시회

편집부   
입력 : 2009-04-13  | 수정 : 2009-04-13
+ -

전국 지하철·철도역사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설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대표이사 회장 선묵혜자 스님·도선사 주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하철(철도)을 이용하는 고객님께 명상의 시간을 드립니다(나를 찾는 지혜)'라는 주제로 전국의 주요 역사와 지하철에서 풍경소리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위기 극복의 지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문화포교의 일환으로 전국 13곳의 철도와 지하철 역사에 포스터가 전시된다.

철도역 전시는 4월 1일 충북선 오근장역과 동해선 강릉역에서 시작됐으며 4월 6일 구미역 전시 등 전국적으로 33개 역사에서 전시된다.

지하철역 전시는 4월 6일 대구지하철 대곡역을 시작으로 30개 역사, 4월 13일부터 서대전네거리역을 시작으로 대전지하철 24개 전 역사, 5월 18일 평택역과 녹양역을 시작으로 수도권광역전철 51개 역사, 서울도시철도공사 소속 5, 6, 7, 8호선은 5월 4일 암사역을 시작으로 63개 역사, 서울메트로 1, 2, 3, 4호선은 4월 20일 홍익대역을 시작으로 70개 역사, 부산지하철과 광주지하철은 5월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연말까지 총 300여 회가 진행된다.

풍경소리는 2004년부터 지하철 역사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2008년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메트로 및 서울도시철도공사 소속 70여 개 역사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역무원 관계자들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