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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연구회 겨울워크숍 개최

편집부   
입력 : 2009-01-28  | 수정 : 20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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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연구회는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마곡사에서 '명상, 이 뭣고?'라는 주제로 2009 겨울학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문에 정진하는 불교학자들에게 불교수행의 이해를 돕고 실제 생활에서의 실천방법 등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위빠사나와 간화선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종합토론도 할 예정이다.

불교학연구회측은 "불교명상 가운데 현재 한국에서 실천되고 있는 대표적 수행 중의 하나인 간화선과 위빠사나 수행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다른 이해가 있으며, 소통 또한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의 워크숍은 이러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한국불교 수행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