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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지적재산권’ 논의 자리 마련

편집부   
입력 : 2008-09-26  | 수정 : 200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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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가 한국전통문화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국전통문화의 보고인 전국 사찰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할 시점이다. 이에 따라 불교문화의 지적저작권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10월 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문화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조은정 교수가 ‘불교문화 지적재산권 제도의 현황 및 실태’를, 김형진 변호사가 ‘불교문화 지적재산권 보호방안’을, 호서대학교 유동환 교수가 ‘불교문화 지적재산권 활용방안’에 대해서 발제한다.

또한 다할미디어 김영애 대표, 정석원 조계종 법률자문위원,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진호 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