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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노병사와 해탈’ 교수불자대회

편집부   
입력 : 2007-07-20  | 수정 :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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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용표)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생노병사와 해탈'이란 주제로 ‘2007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8월 20일에는 대법륜전에서 금봉암 조실 고우 스님이 ‘생사일대사와 해탈'이란 주제로 결제법문을 하고, 김용정 동국대 명예교수가 ‘생노병사와 해탈'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한다.

21일에는 ‘소승불교에서의 삶의 고통ㆍ죽음과 해탈’(아상가 틸라가라네 켈라니야, 스리랑카 대학), ‘티베트 불교의 사자(死者)의 서(書)’(애니 N. 샤피로, 미국 나로파 대학), ‘불교에서의 고통과 죽음’(글로리아 윈슬로우 브룩스) 등의 논문이 발표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이어 ‘웰빙과 불교수행’을 주제로 경북대 임승택, 동국대 유병승, 원광대 김순금 교수가 논문을 발표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공동체와 불교’ ‘인간심리ㆍ과학과 불교’ ‘문화예술과 불교’ ‘사회윤리ㆍ역사ㆍ교육문제와 불교’ ‘불교경전과 교학’ 등을 주제로 5개 분과에서 15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교수불자대회에서는 이 외에도 산사음악회와 참선, 108참회, 예불, 성지참배, 요가, 걷기명상 등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