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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 잇단 진출 ‘기염’

편집부   
입력 : 2007-07-13  | 수정 :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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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재학․졸업생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 재학생 조나래(통상통역일어전공 4학년) 씨가 일본 정부에서 주최하는 국비장학생에 선발됐다.

또 제1회 졸업생 최진이(중어통역 전공) 씨와 재학생(통상통역중어전공 4학년) 씨가 중국의 명문 푸단대학(復旦大學)과 난징대학(南京大學) 대학원에 각각 합격했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조씨는 연구생 2년, 석사과정 2년, 박사과정 3년간 등록금 전액을 일본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최장 7년간 매월 17만엔(약 140만원)의 장학금과 한·일간 왕복 항공료, 기숙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조씨는 현재 도쿄(東京)대학, 오차노미즈여자대학, 히로시마대학 등 3곳에 지원을 희망한 상태다.

조씨는 “그간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행복하다”며 “더 넓은 곳에서 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옆에서 도와주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씨는 푸단대학에서 중국어언문학계 한어언문학을, 노씨는 난징대학 상학원에서 국제무역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